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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관광문화 도시로의 도약을 꿈꾼다”

동두천시 소요산 확대개발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다양한 의견 제안, 기본계획용역 수립 시 반영 예정

동두천시는 11일 소요산 확대개발사업 발전방안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및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하여 분야별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였으며, 기본계획용역 수립 시 반영될 예정이다.

 

 

소요산 확대개발사업 발전방안 용역은 시의 대표적 관광자원인 소요산을 중심으로 주변의 다양한 문화 및 자연 자원과 연계한 개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으로, 지난 3월 2일 착수했으며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소요산역 및 소요산 유원지, 별앤숲테마파크, 역사공원 일원 등 총 면적 60만㎡의 대상지에 대한 여건분석을 통해 사업지의 문제점과 잠재자원 등에 대한 심층적 분석이 이루어졌다.

 

동두천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동두천시의 재정여건,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사업구역의 통합적 개발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며, 예상 관광객의 수요를 예측하여 개발방향을 수립, 지역경제 활성화의 근간을 만들 방침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동두천의 관광거점으로 발전하기 위한 각종 이벤트 계획 등 주요 관광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사업 대상지와 연계하여 관광루트 연계방안도 함께 수립할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올해 상패근린공원 조성사업 실시계획, 도시 숲 조성 및 관리계획 수립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보다 나은 동두천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사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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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