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7.7℃
  • 맑음강릉 20.8℃
  • 맑음서울 26.9℃
  • 맑음대전 28.0℃
  • 맑음대구 23.9℃
  • 맑음울산 21.1℃
  • 구름많음광주 25.9℃
  • 구름많음부산 22.6℃
  • 구름많음고창 23.6℃
  • 구름많음제주 18.2℃
  • 맑음강화 22.1℃
  • 맑음보은 25.6℃
  • 맑음금산 27.5℃
  • 흐림강진군 21.8℃
  • 맑음경주시 19.6℃
  • 흐림거제 20.9℃
기상청 제공

2026년 04월 13일 월요일

메뉴

경제


세계 경제, 글로벌 악재에서 차츰 벗어나나

 

작년 2월 20일 발발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1년 5개월을 맞이하고 있다. 전쟁 초기에 유럽이 러시아의 위세에 멈칫하고 분열되는 듯 보였으나 이제는 미국과 영국, 유럽, 일본, 한국 등 자유민주 진영 국가들이 일심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있다.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는 우크라이나인들의 분노와 영토수호 의지를 꺾을 수 없는 것 같다. 전투기 제공을 꺼려하던 바이든 대통령이 드디어 F-16을 제공하기로 히로시마 G7 회의에서 밝혔다.

 

열흘 전에 영국은 크림반도까지 날아갈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 스톰 새도를 제공했다. F-16 전투기와 스톰 새도 미사일은 우크라이나의 전력을 크게 강화시킬 게 틀림없다. 이제 우크라이나 전쟁은 변곡점을 넘어선 것 같고 시간은 우크라이나 편인 듯하다.

 

러시아 패퇴 가시권

 

이 전쟁은 우크라이나가 끝내야 하는 종결되는 성격으로 변했다. 왜냐하면 미국과 유럽이 전쟁 무기만 지원했을 뿐 항전은 오롯이 우크라이나가 감당하고 있으므로 나토의 발언권은 약할 수밖에 없다. 러시아의 위협을 직접적으로 느끼고 있는 동유럽 국가들과 북유럽 국가들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군사력과 경제력을 소진시킬 때까지 전쟁을 길게 끌고 가는 것을 내심 바라고 있는지도 모른다.

 

독일은 전쟁 이전 러시아의 값싼 천연가스에 의존하던 에너지 공급 체제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마지막 남아 있던 원전까지 가동 중단한 것은 자국의 재생에너지, 합성 연료, 유럽 내에서 천연가스 수급으로 에너지 안보가 가능하다는 계산이 깔려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프랑스는 기존의 원전 인프라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따라서 그간 다소 애매한 태도를 보이던 유럽의 강국인 독일과 프랑스가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확실한 가닥을 잡았기 때문에 설사 러시아가 중국의 군사적 지원을 받는다고 해도 버티기 어려울 것이다.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지금 당장 러시아군을 몰아내기 위해 사생결단식으로 전쟁을 할 필요가 없다. 최대한 러시아의 군사력과 경제력을 탈진시키는 소모전이 자국 병사의 희생을 줄이면서 기대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전략이 될 수도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1년 5개월을 지나면서 세계 경제도 전쟁 충격에서 벗어나고 있다. 에너지 수급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가운데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극도의 불안정을 보였던 천연가스 가격이 전쟁 이전으로 회복됐다. 에너지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위기는 안정 궤도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2편으로 이어집니다 http://www.m-economynews.com/news/article.html?no=38530)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