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4.2℃
  • 맑음강릉 -9.6℃
  • 맑음서울 -12.4℃
  • 맑음대전 -11.7℃
  • 맑음대구 -8.0℃
  • 맑음울산 -7.6℃
  • 구름조금광주 -7.1℃
  • 맑음부산 -6.8℃
  • 흐림고창 -8.3℃
  • 제주 0.6℃
  • 맑음강화 -12.4℃
  • 맑음보은 -12.1℃
  • 맑음금산 -10.4℃
  • 흐림강진군 -5.6℃
  • 맑음경주시 -7.8℃
  • 맑음거제 -5.5℃
기상청 제공

2026년 01월 22일 목요일

메뉴

경제


세계 경제, 글로벌 악재에서 차츰 벗어나나

 

작년 2월 20일 발발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1년 5개월을 맞이하고 있다. 전쟁 초기에 유럽이 러시아의 위세에 멈칫하고 분열되는 듯 보였으나 이제는 미국과 영국, 유럽, 일본, 한국 등 자유민주 진영 국가들이 일심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있다.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는 우크라이나인들의 분노와 영토수호 의지를 꺾을 수 없는 것 같다. 전투기 제공을 꺼려하던 바이든 대통령이 드디어 F-16을 제공하기로 히로시마 G7 회의에서 밝혔다.

 

열흘 전에 영국은 크림반도까지 날아갈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 스톰 새도를 제공했다. F-16 전투기와 스톰 새도 미사일은 우크라이나의 전력을 크게 강화시킬 게 틀림없다. 이제 우크라이나 전쟁은 변곡점을 넘어선 것 같고 시간은 우크라이나 편인 듯하다.

 

러시아 패퇴 가시권

 

이 전쟁은 우크라이나가 끝내야 하는 종결되는 성격으로 변했다. 왜냐하면 미국과 유럽이 전쟁 무기만 지원했을 뿐 항전은 오롯이 우크라이나가 감당하고 있으므로 나토의 발언권은 약할 수밖에 없다. 러시아의 위협을 직접적으로 느끼고 있는 동유럽 국가들과 북유럽 국가들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군사력과 경제력을 소진시킬 때까지 전쟁을 길게 끌고 가는 것을 내심 바라고 있는지도 모른다.

 

독일은 전쟁 이전 러시아의 값싼 천연가스에 의존하던 에너지 공급 체제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마지막 남아 있던 원전까지 가동 중단한 것은 자국의 재생에너지, 합성 연료, 유럽 내에서 천연가스 수급으로 에너지 안보가 가능하다는 계산이 깔려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프랑스는 기존의 원전 인프라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따라서 그간 다소 애매한 태도를 보이던 유럽의 강국인 독일과 프랑스가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확실한 가닥을 잡았기 때문에 설사 러시아가 중국의 군사적 지원을 받는다고 해도 버티기 어려울 것이다.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지금 당장 러시아군을 몰아내기 위해 사생결단식으로 전쟁을 할 필요가 없다. 최대한 러시아의 군사력과 경제력을 탈진시키는 소모전이 자국 병사의 희생을 줄이면서 기대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전략이 될 수도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1년 5개월을 지나면서 세계 경제도 전쟁 충격에서 벗어나고 있다. 에너지 수급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가운데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극도의 불안정을 보였던 천연가스 가격이 전쟁 이전으로 회복됐다. 에너지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위기는 안정 궤도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2편으로 이어집니다 http://www.m-economynews.com/news/article.html?no=38530)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혁신당 서울시에 "이태원 희생자 합동분향소 변상금 부과, 직권 취소하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서울광장 앞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부과된 변상금을 취소해달라고 소송을 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오세훈 시장은 유가족들이 서울시청 앞 광장에 설치한 분향소가 ‘불법 점유물’이라며 거액의 불법점유 변상금을 계속해서 부과해 왔다. 유족들이 이에 반발해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냈으나, 어제(20일) 법원은 부과처분 자체는 적법하다고 판결해 이를 납부해야 할 처지에 몰렸다. 이에 조국혁신당은 “애초에 이태원 참사를 사회적 참사로 인정하지 않고 ‘사고’로 치부하며 축소에만 몰두한 오세훈 시장의 갈등 유발이 문제였다”며 “희생자의 명단을 발표하지 말라며 영정과 위패 없는 분향소를 만들었던 윤석열과 다를 바 없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박병언 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서울시는 유가족들에게 분향소 이전을 요청하면서 ‘녹사평역 지하 4층으로 가라’고 했다”며 “좁은 골목에서 숨이 막혀 사망한 자식들을 햇볕이 들지 않는 지하 4층 공간에서 추모하라고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가 대안공간을 제시했다는 것은 말 뿐이고, 유족들 입장에서는 조롱한다는 생각마저 들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