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동두천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문진호)과 함께 ‘2023년 공무원 노사화합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동두천시 공무원노조 임원과 대의원을 비롯한 노사 양측 40여명 및 공무원노동조합연맹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지난 8월 동두천시와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가평군에서 진행됐다.
가평군 소재 음악역1939 뮤직홀에서 김현진 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이 ‘공직사회 현안사항과 추진과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워크숍 현장을 방문해 ‘시장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시장과의 대화’에서 노사는 조합원들의 근로조건 개선 및 복지 향상에 대한 질의응답과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노사 상생 협력을 위한 발전적 방안을 모색했으며, 오후에는 자라섬과 남이섬을 방문하여 체험 활동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힐링하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도 노사 간 화합을 통해 견고한 신뢰 관계를 구축해 나가길 바라며, 나아가 동두천 시민의 행복과 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진호 동두천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노사 소통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서로 존중하고 공감하는 노사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