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9월 11일 오후 4시부터 울릉군청 공무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여객선 터미널, 시가지, 해안가 등에서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추석맞이 대청소는 올 여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온 사동항부터 도동항, 저동천 등 골목길 생활쓰레기와 해안변에 어지러워진 환경을 정비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울릉도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편하게 쉴 수 있는 청정섬의 이미지를 주기위해 쓰레기를 치우고 구석구석 정비하여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이날 국토대청결운동은 추석 연휴 기간 울릉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미지를 심어 주고,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청 공무원 200여명이 참여해 울릉군 전역에 버려진 쓰레기와 생활폐기물 등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국토대청결운동에 솔선수범하여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는 말과 함께 “바쁜 현대사회에 지친 몸과 마음을 이끌고 고향으로 오는 귀향객들도, 휴가차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울릉도에서 쾌적한 마음으로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의정부 성암문화체육비전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기능경기대회'에서 센터 소속 보조기기 관리사들이 1위와 2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유일한 단일 종목 기능경기대회로, 본선에 진출한 12명 중 센터 소속 근로자 4명이 모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2022년부터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사업을 운영 중이며, 이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동시에 지역 내 보조기기 이용자들의 건강권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통해 매년 200여 건 이상의 보조기기 세척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최선혜 센터장은 보조기기 관리사들의 성과를 축하하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추석 연휴 기간 군민 불편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 8개 분야(총괄,복지·성묘,경제·연료,환경·청소,재난·안전,교통·수송,보건·진료,상수도 등)로 구성된 이번 종합대책을 통해 양평군은 추석 연휴 기간 군민의 생과 안전을 보호하고 안전한 연휴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비상근무 기간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간이다. 군은 특히 노인요양시설 관리를 강화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명절 성수품 중점관리,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전통시장 코로나 19 방역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또, 추석 연휴 동안 깨끗한 거리 만들기를 위한 쓰레기 수거대책반을 운영하고 생활쓰레기 수거일을 조정할 예정이며, 재난종합상활실 운영을 강화해 대형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교통 분야는 귀성객 수송력 증강을 위해 교통수단의 운행 횟수를 증회하고 도로노면 보수와 시설물 정비를 통해 안전에 대비한다. 상수도 분야에서는 긴급사고 발생대비 응급복구 체계를 마련하고 상수도 대행업체와 소규모급수시설 용억업체의 긴급 복구태세를 구축했다. 보건·진료 분야에서는 연휴 기간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지난 10일 (사)독도사랑운동본부와 ㈜모나미는 울릉군 학생들을 위해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한익현)에 네임펜 24색 세트, 볼펜 등 800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공동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조종철 사무국장,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남한권 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조종철 사무국장은 “독도와 가장 가까이 사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학용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남한권 이사는 “지난번에 이어 울릉군 학생들을 위해 다시 한번 학용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모나미 측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학용품은 지역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개인 일정으로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한익현 이사장도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기탁해 주신 학용품은 지역 학생들이 부족함 없이 학업에 전념하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사)독도사랑운동본부와 ㈜모나미는 지난 2022년 10월에도 서울 광화문에서 울릉군 지역 학생들을 위해 볼
지적장애 중증 판정받은 창인학교 최예주 학생(17)이 제71회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에서 98점이라는 고득점으로 4급에 합격했다. 최예주 학생은 과거 한국사 시험에서 49점을 기록했으나, 학교의 꾸준한 맞춤형 교육 지원으로 지난 제69회 시험에서는 68점, 이번 제71회 98점이라는 큰 폭의 성장을 이뤄냈다. 최예주 학생이 재학 중인 창인학교(교장 이원정)는 경기도 양평에 있는 지적장애 특수학교다.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하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개별적인 학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국사뿐 아니라 다른 과목에서도 학생 개개인의 학습 스타일과 능력을 고려한 개별화 교육을 제공 중이다. 최예주 학생을 지도한 김윤규 교사(담임)은 “학생의 능력에 맞춘 세심한 학습 계획이 성과를 이끈 핵심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성과는 학교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이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을 보완하고,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한국사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에서도 학습의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과는
전진선 양평군수는 '제51회 양평군민의 날'을 기념해 캄보디아 뽀삿주 대표단을 초청하고, 매력PC 사업과 함께 명예군민증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매력PC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불용품 양여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에 불용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33대의 컴퓨터를 정비해 계절근로자들이 귀국할 때 운송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캄보디아 뽀삿주의 코이리다 주지사가 명예군민으로 선정돼 해외입국 계절근로자를 통해 양평군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협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평군과 뽀삿주는 지난해 12월 농업 분야 협력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4월에는 캄보디아 국민 77명이 양평군에 입국하여 계절근로자로 활동하고 있다. 뽀삐섣 부주지사는 양평군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양평군과 뽀삿주 간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방문이 양평군과 캄보디아 뽀삿주 간의 농업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평군의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과 캄보디아 청년들의 농업 기술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10일 열린 여주5일장에서는 한글시장과 세종시장에서 물가 안정 동참 캠페인과 장보기 행사가 진행됐다. 이충우 시장과 여주시 관계자들은 물가안정 홍보활동을 펼치며 시민들과 상인들을 격려하고, 추석 명절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충우 시장은 "상인과 시민들에게 원산지 표시와 가격표시제 준수를 강조하며, 합리적 소비를 통한 물가 안정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면서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기회로 삼아,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여주시는 이와 더불어 13일까지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며 건전한 유통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독도박물관은 2024년 9월 12일(목)부터 11월 17일(목)까지 울릉군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제4기 독도박물관 대학을 운영한다. 독도박물관은 2023년부터 다양한 인문학 강의를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증진하고자 박물관대학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2024년 하반기에 4번째 박물관 대학을 개강하게 되었다. 이번 박물관 대학의 주제는 “울릉도 문화의 같음과 다름”으로 울릉도 도서 문화와 내륙의 문화적 차이를 비교하는 강의가 중점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독도박물관 대학은 8회차 강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6회의 인문학 강의와 2회의 현지답사로 진행 예정이다. 인문학 강의의 경우 ‘영등, 바람이야기’, ‘울릉도의 음식문화사’, ‘울릉도 고분군의 특징과 의미’, ‘아기의 외갓집 첫나들이’, ‘울릉도 축제의 의의와 한계’, ‘울릉도 출토 유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하여 문화적 동질성과 차별성을 살펴봄으로써 울릉도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도모할 예정이다. 2회로 예정된 현지답사 중 1차 답사는 울릉도 남서리 고분군 답사로 15기의 고분군 축조 형태 및 해당 고분군의 문화적 중요성을 살펴볼 계획이다. 그리고 2차 답사는 여수 및 거문도 등 남해안 일대의
연천군 육군 제5보병사단에서 부사관을 대상으로 한 '독서경영대학' 6기가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2월부터 시작된 민·관·군이 함께하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이 6번째 기수다. 지금까지 매 기수 약 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부사관 독서경영대학은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 연천군, 그리고 5사단이 함께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신병 및 조교 인성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확장됐다. 특히 철권대대 독서경영대학과 열쇠신병교육대대 독서경영대학이 추가 개설되며, 군 내에서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인문학적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며, 평생교육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연천군의 독서생태계 조성 및 독서복지를 구현하고,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연천군 독서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을호 교수가 개강식과 함께 첫 번째 수업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결국 독서력이다』의 저자로, 생존 독서, 몰입 독서, 극한 독서, 목적 독서의 필요성과 실천 방법을 설명하며, 자신이 개발한 W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6일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공약사업이행평가단과 함께 공약 사업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한 현장 방문에 나섰다. 민선8기 출범과 함께 구성된 평가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27명이 선정됐으며 공약 이행사항 점검과 평가, 공약사항 변경 시 적정 여부 등을 심의해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공약사업이행평가단은 117개 공약 세부사업 중 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와 양평자원순환센터 2곳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교류했다. 이들은 현장 방문 중 양평자원순환센터에서 2분기 공약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전진선 군수로부터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김대수 공약사업이행평가단장은 “단원들과 함께 민선8기 공약사업지에 방문해 공약 사업에 대해 점검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양평이 환경부 공모사업인 ‘환경교육도시’에 지정된 것을 축하드린다. 탄소중립 실현이 담긴 민선8기 공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평가단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사업 이행과정을 공약사업이행평가단과 함께 꼼꼼히 챙길 것”이라며 “양평군의 환경교육도시 지정과 관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9월 5일 여주시청 시장실에서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지부장 이문기), 여주시 점동농협(조합장 신우용) 및 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지부장 최용수), 양평군 지평농협(조합장 이종수)가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와 점동농협은 양평군에 680만 원을, 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와 지평농협은 여주시에 650만원을 기부하며 자발적인 상호기부 참여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 지부장은 “상호기부로 여주와 양평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단단히 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 지부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기부문화의 확산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농협간의 상호협력을 통해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답했다. 이충우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해 주신 두 지역 농협 임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기부금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 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는 이를 주민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교평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행정안전부 신규 국비지원 사업으로 확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강상면 교평리 일원은 지난 2022년 집중호우 시 교평 배수펌프장의 시설용량 부족으로 내수침수와 신화천(소하천)이 범람해 인근 거주 주민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군은 시설물에 대한 타당성검토를 시행하고, 침수지역 일대를 「자연재해대책법」규정에 따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이하 교평지구)로 즉시 지정(양평군 고시 제2023-321호)하는 등 시설물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올해는 국비 신규사업 선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군비를 투입해 설계용역을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추가 반영되어 신규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선정된 신규사업은 1998년에 처음 설치되어 운영(분당 293㎥)중인 교평지구 배수펌프장을 철거하고 인근에 분당 1,680㎥의 물을 배제할 수 있는 펌프시설과 펌프시설로 유입되는 강상면 교평리 소재 신화천(소하천) 약500m를 재정비(확장)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5년까지 실시설계와 행정안전부 사업추진 세부사항 협의를 완료해 연차적으로 총사업비 344억원(국비 1
연천군이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후원하고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최·주관한 2024년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제9회 책 읽는 지자체’로 선정됐다.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은 우리나라 책의 날(10월11일)을 기념하면서 독서유공 기관과 개인에게 시상하는 행사이다. 2016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독서문화진흥 발전에 기여하고,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알려 독서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데 앞장선 지자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연천군은 ‘책과 함께 미래로 YES, 연천!’을 만들기 위해 ▲한 도시 한 책 ▲독서마라톤 등 평생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진흥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인문독서 북토크’와 같은 특화인문학을 추진하고, 군부대와 협력해 병영도서관 지원 및 ‘독서경영대학’ 등 독서문화진흥 사업 모델을 개발, 군의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다양한 독서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도서관이 군민들의 복합 문화 소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연천군민이 책 읽는 즐거움을 누리고 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독서문화 사업을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는 지난 9월 5일 여주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여주시자살예방센터 개소 10주년과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여주시 생명사랑 포럼」을 개최했다. 「자살 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 마련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에서 제정한 날이며, 여주시자살예방센터는 매년 다양한 행사로 자살 예방의 날을 알리고 홍보하고 있다. 여주시 생명사랑 포럼에서는 ‘우리가 잇는 삶, 여주시 자살예방을 위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여주시 자살 예방 실태조사 발표 및 자살 현황(여주대학교 간호학과 김정숙 교수)에 관한 기조 발표에 이어 3개의 발제가 진행됐다. 또 ▲경기도 농촌형 도시의 자살예방사업 현황분석 및 방향(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윤미경 센터장) ▲여주시 자살예방사업, 상생 공동체 생명존중안심마을과 함께(여주시자살예방센터 임정희 센터장) ▲위기의 가족, 중년층 자살위험에 따른 대응과 지역사회 방안(여주시가족센터 박지현 센터장) 순서로 진행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 자살예방을 위해 힘 써주신 모든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지난달 28일 열린 ‘2024 양평 그란폰도’ 대회와 관련해 유관 기관, 단체와의 회의 끝에 취소를 결정했다. 10월 9일 예정됐던 ‘2024 양평 그란폰도’는 양평군의 예산 지원, 양평군체육회와 양평군자전거연맹의 행사 기획, 행사 주관 업체의 운영으로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안전상의 이유와 행사 주관 업체측의 사정으로 지난 회의 시 다자간 합의하에 취소됐다. 군은 지난 17일 경기도 H시에서 개최된 야간달리기대회에서 다수의 참가자들이 탈진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25일에는 Y시에서 개최한 철인 3종 대회 수영 종목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관리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요구했다. 그러나 행사 운영을 위한 안전 협의 및 안전 관리 인력 증원 등 구체적 사항에 대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예상보다 저조한 참가 신청도 행사 취소의 주요 요인이 됐다. 28일 회의 시 신청이 완료된 참가자는 약 1천8백 명으로 당초 2천5백여 명의 참가자를 예상하고 행사 주관 업체에서는 양평군자전거연맹과 협의하에 참가 신청을 자체적으로 진행했으나, 저조한 신청률에 따라 행사 운영을 포기하게 됐다. 결국 대회는 무산됐으며 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