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9.8℃
  • 흐림강릉 14.5℃
  • 맑음서울 13.1℃
  • 맑음대전 13.8℃
  • 맑음대구 10.7℃
  • 맑음울산 15.1℃
  • 박무광주 13.2℃
  • 구름조금부산 15.8℃
  • 맑음고창 11.4℃
  • 맑음제주 17.3℃
  • 맑음강화 10.8℃
  • 맑음보은 8.7℃
  • 맑음금산 8.4℃
  • 맑음강진군 10.7℃
  • 맑음경주시 7.8℃
  • 구름조금거제 14.3℃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08일 토요일

메뉴

경인뉴스


신륵사 야외공연장서 열린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 성료

지난달 31일 신륵사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 여주 평생교육과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 공유회'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10개 운영 기관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1부-개막 선포 및 문화 예술제 공연, 2부-장애인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 3부-성과 공유회 공식행사 및 전시 관람, 4부-레크리에이션 마술공연 및 경품 추첨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여주시장 등 내외 귀빈, 10개 여주시 장애인 기관 단체 및 장애인 등약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여주시와 버팀목 장애인 야학, 여주시 장애인복지관이 공동 주최하여 성황리에 종료됐다.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 공유회 행사는 '우리는 바리스타' 등 10개 무료 체험과 10여 개 전시 부스가 운영되어 1년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으로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시민에게 봉사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여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주시 장애인이 질 좋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경험하여 더 많이 발전하고 성장하도록 돕겠다."며 여주시 장애인들 에게 큰 힘을 실어줬다.

 

한편 여주시는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 선정으로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은데 이어 2024년에도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총 2억 원의 예산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및 프로그램 40개를 운영 중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오늘 성과 공유회를 보면서 장애인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발견하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더욱 힘찬 도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