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8 (화)

  • 맑음동두천 -2.1℃
  • 맑음강릉 4.5℃
  • 맑음서울 -0.3℃
  • 맑음대전 2.1℃
  • 구름많음대구 6.6℃
  • 맑음울산 5.1℃
  • 흐림광주 6.4℃
  • 맑음부산 8.6℃
  • 구름많음고창 5.9℃
  • 구름많음제주 11.3℃
  • 맑음강화 -0.3℃
  • 맑음보은 1.4℃
  • 맑음금산 3.8℃
  • -강진군 8.4℃
  • 맑음경주시 5.7℃
  • 맑음거제 8.6℃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여주시, 보육정책위원회 열린어린이집 선정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시설개방과 부모참여가 확대된 열린어린이집 10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열린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2015년도부터 추진한 아동학대 근절대책 중 하나로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인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을 의미한다.

 

여주시는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열린어린이집 신청을 받고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 후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부문을 심사해 신규 4개소, 재선정 6개소를 접수받았다

 

열린어린이집 선정은 지난 13일 여주시 보육정책위원회에서 심의하여 ▲ 보육실 투명창 설치, 부모공용공간 등 시설 개방성, ▲ 부모 개별상담, 부모모니터링단 등 참여성, ▲ 어린이집 연계 협력사업, 부모참여 활동의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 등 다양성을 별도기준 4가지 분야로 어린이집을 평가하여 종합점수 상위 순으로 신규 어린이집 4개소를 재선정 어린이집 6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자율적인 운영 보장과 보육사업 지원 및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배점 부여, 종사자 포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여주시 어린이집 57개소 중 이번에 선정된 열린어린이집까지 포함하면 총 36개소로 전체 비율이 63%이다.

 

그만큼 관내 어린이집에서 열린어린이집 호응도는 뜨겁다.

 

여주시 관계자는 “열린어린이집은 부모,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점차 선정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4륜형 이륜자도 물건 적재 허용 ...민생 규제 39건 개선된다
4륜형 이륜자동차( ATV)의 규제가 완화돼 앞으로는 짐을 싣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금까지 국민으로부터 접수된 규제개선 건의를 대상으로 39건의 규제를 개선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부는 우선 농민 소상공인의 운송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4륜형 이륜자동차( ATV)에도 물품 적재 장치설치를 허용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2·3륜형으로 제작된 경우에만 물건을 실을 수 있었으나 소상공인의 근거리 운송 수단 등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또 경로당, 어린이집 등 소규모 시설의 가스시설 공사 관련 기준을 개선해 가스레인지 설치 및 교체 비용을 덜도록 했다. 특정가스사용시설은 가스시설공업 제1종 업체만 설치 및 변경 공사를 할 수 있어서 경노당 등 소규모 시설에서 가스레인지 등을 설치하는 경우도 고가의 처리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아울러 건축물 기계설비의 임시유지관리자 자격을 부여받은 자가 해당 업무를 계속 수행할 수 있도록 별도의 교육 시험제도를 도입한다. 국토부는 이번에 선정된 39건 가운데 도시정비사업, 택시운송사업 분야 규제 20건은 즉시 개선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규제개선 19건에 대해서는 연구용역 등을 통해 개선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