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 공모전 수상작이 발표됐다
17일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건설정보모델링(BIM) 등 5개 기술 분야에대해 관련 공공기관들*이 기술시연 심사 등 경연을 주관하는 행사이다.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진행한 공모전에서는 5개 분야별로 국토교통부 장관상(1팀, 상금 3000만원)과 공공기관장상(3팀, 상금 1000만원)이 선정됐다.
5개 분야에서 국토부 장관상을 받은 기술은 각각 ▲(안전관리)건설사고 예방을 위하여 AI 적용으로 지능형 CCTV 기능 향상, ▲ (단지·주택) 천장에 앵커 설치를 자동으로 해주는 건설용 로봇 기술, ▲(도로) 무인드론을 활용한 도로 생애주기 관리 자동화 플랫폼, ▲(철도)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철도역 관리기술, ▲(BIM) BIM을 활용한 설계 자동화 및 협업 솔루션이다.
장관상을 받은 각 우수 기술에 대해서는 상금 및 기술 검증 우선 적용, 공공기관 판로 개척, 내년 강소기업 선정 시 가점부여 등이 지원된다. 시상식은 오는 22일~24일까지 개최되는 '2023 스마트건설 EXPO'에서 발표회와 함께 진행된다.
국토교통부 김태오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기존 건설업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스마트건설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스마트건설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