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2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제4차 물류시설개발 종합계획’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 소개할 종합계획안은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지난해 5월부터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업계·학계 등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거쳐 마련됐다.
물류시설 개발 종합계획은 ▲도시물류 인프라 확충 ▲기존 물류시설(내륙물류기지 등) 재정비·개선 ▲지역 격차 없는 물류 서비스 제공 ▲물류시설 첨단화·스마트화 ▲친환경·안전 물류체계 구축 ▲국제물류허브 기반 조성 등 6개 추진 전략 및 세부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공청회는 한국교통연구원이 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발표한 뒤 산·학·연 전문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토론회와 일반 시민 대상 질의 응답 시간을 거쳐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현장에서 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국토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관계기관 협의 결과 등을 검토해 ‘제4차 물류시설개발종합계획’ 최종안을 마련하고, 국가물류정책위원회 물류시설분과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안으로 최종 계획을 확정․고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