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5 (화)

  • 구름많음동두천 13.8℃
  • 맑음강릉 16.1℃
  • 구름조금서울 13.8℃
  • 맑음대전 14.9℃
  • 맑음대구 16.8℃
  • 맑음울산 15.7℃
  • 맑음광주 14.2℃
  • 맑음부산 15.9℃
  • 맑음고창 12.1℃
  • 맑음제주 16.0℃
  • 맑음강화 10.7℃
  • 맑음보은 13.5℃
  • 맑음금산 13.3℃
  • 맑음강진군 14.9℃
  • 맑음경주시 16.6℃
  • 맑음거제 14.4℃
기상청 제공

정치


한국갤럽, 윤대통령 '지지율' 33%...'부정평가' 59%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33%로 집계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1주 전 대비 1%p 내린 33%로 나타났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p 오른 59%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지역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서울(33%), 인천‧경기(25%), 대전‧세종‧충청(34%), 광주‧전라(20%), 대구 ‧경북(54%), 부산‧울산‧경남(36%)으로 집계됐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서울(56%), 인천‧경기 (66%), 대전‧세종‧충청(58%), 광주‧전라(74%), 대구‧경북(34%), 부산‧울산‧경남(54%)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남성 34%, 여성 32%는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남녀 59%는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18-29세(20%), 30대(27%), 40대(18%), 50대(25%), 60대(50%), 70대 이상(63%)이었고,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18-29세(63%), 30대(67%), 40대(78%), 50대(68%), 70대 이상(26%)로 나타났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 77%는 “잘 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16%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7%,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89%였다. 무당층은 “잘하고 있다(15%), ”잘못하고 있다(68%)“로 집계됐다.

 

“어떤 점에서 잘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서는 외교(40%), 국방‧안보/경제‧민생(6%), 전반적으로 잘한다 (5%), 복지정책/결단력/변화쇄신 등(2%), 신뢰감‧공정성 등(1%)을 꼽았고,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경제 민생물가(18%), 외교(11%),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독단적‧일방적‧소통미흡 등(6%)을 꼽았다.

 

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은 2%p 내린 33%, 더불어민주당은 2%p 오른 35%로 집계됐다.

 

지역별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서울(32%), 대전·세종·충청(33%), 광주·전라(11%), 대구·경북(58%), 부산·울산·경남(38%), 더불어민주당 서울(34%), 대전·세종·충청(35%), 광주·전라(50%), 대구·경북(23%), 부산·울산·경남(33%)로 집계됐다.

 

여야 당대표에 대한 역할 수행평가에서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6%,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1%였다. 또 이재명 대표가 “잘하고 있다” 31%, 잘못하고 있다 60%로 나타났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역할을 잘 하고 있다고 보냐”는 질문에는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42%),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39%)로 나타났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중심 신당 창당을 어떻게 보냐”는 질문에는 “좋게 본다”는 응답은 38%, “좋지 않게 본다”는 응답은 48%였다.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3년 11월 21~23일

- 표본추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주요 지표 표준오차·신뢰구간·상대표준오차 제시

- 응답률: 13.4%(총 통화 7,463명 중 1,001명 응답 완료)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사회재난에 '땅 꺼짐' 명시...임오경 '재난법 개정안'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이 현행법상 사회재난의 정의에 지반침하(땅꺼짐)를 추가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안'을 15일 대표발의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에서 총 867건의 땅꺼짐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에도 '광명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사고'가 발생하는 등 땅꺼짐 사고의 발생 빈도와 피해 규모는 모두 증가 추세에 있어 국민적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다. 그러나 현행법상 재난의 정의에 땅꺼짐이 포함되지 않아 이러한 사고에 대한 안전관리체제가 확립되지 않고, 이에 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조치가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이번 개정안에서는 사회적 재난의 정의에 땅꺼짐을 지칭하는 ‘지반 침하’를 포함하도록 하여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국토를 보존하고,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고자 했다. 임오경 의원은 "땅꺼짐 사고는 단순한 사고가 아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적 재난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법적 사회 재난의 정의에 반드시 포함되어 피해 지원과 보상 및 책임 규명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