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가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파주시청사 <파주시 제공>](http://www.m-economynews.com/data/photos/www.keconomynews.kr/202311/20231148/art_17010617725915_e87779.jpg)
시군종합평가는 국가 핵심 과제와 도의 주요 시책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한다.
파주시는 올해 평가에서 정부합동평가 연계 정책 및 도정 주요시책 등 101개 지표 중 100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역대 최고 성적인 100.40점을 획득하며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시는 우수 시군에 대한 기관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상사업비 2억원을 받게 된다. 그동안 파주시는 그룹 내 상위권을 유지하며 부상으로 받은 상사업비는 18억원이 넘는다.
시는 정부합동평가에 대비 연초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부시장을 중심으로 매월 보고회를 개최하며 실적점검과 부진항목 집중관리와 지표 담당자 교육 및 정성지표 1:1 상담 등 실적관리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검증된 행정역량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