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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팔달구, 화서1동 '환경관리원 쉼터' 리모델링 마쳐

환경관리원들 더욱 편안하게 휴식 가질수 있게 돼
리모델링 준공 기념 소통간담회도 가져

내집 주변이 항시 깨끗한데는 이유가 있다. 날씨가 춥거나 무더위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묵묵하게 주변청소를 깨끗하게 해나가는 환경관리원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 환경관리원들이 쉼터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팔달구가 쉼터 지원을 했다.

 

 

수원시 팔달구는 어제(28일) 관내 화서1동에 있는 '환경관리원 쉼터 리모델링'을 마치고 준공기념과 함께 소통간담회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팔달구에 따르면 "구는 시설이 노후화된 화서1동 환경관리원 쉼터에 대한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약 2개월간의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강조했다.

 

청소반장을 포함한 7명의 환경관리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근무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날 리모델링 준공기념 행사에는 김기배 팔달구청장, 이혜련 당정협의회 위원장, 김호겸 경기도의회 의원, 김미경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김용남 전 국회의원, 윤명환 환경위생과장 및 화서1동 단체장협의회, 경로당협의체, 화서시장 상인회 등 50여명이 참석해 쉼터의 재단장을 축하하고 환경관리원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김호겸 도의원은 “늘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환경관리원분들에게 안락한 편안한 휴식처가 완성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장보웅 화서1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을 위해 늘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환경관리원분들께 다시 한번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환경관리원분들을 위한 따뜻하고 안락한 보금자리가 생겨 감사하다”고 말했다.

 

화서1동의 조재준 청소반장은 “환경관리원들이 잠시라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멋지고 안락한 쉼터를 만들어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7명의 환경관리원들은 앞으로도 깨끗하고 빛나는 화서1동을 만들기 위해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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