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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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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산업부, 지난해 현장 투자 애로 31건 해결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협업해 현장의 투자 애로를 해소한 성과를 발표했다.

 

산업부는 7일 지난해 4분기에 모두 12건, 5조4000억원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현장 애로를 발굴해 5건을 해결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산업부는 현장에 방문하고 관계부처 등과 협의하며 총 65건, 44조1000억원 규모의 투자 어려움을 발굴했다. 이중 절반에 달하는 31건(22조9000억원)을 해결하고 2건(3조원)은 해결 방안을 확정, 현재 개선 절차를 진행 중이다.

 

산업부는 작년 초부터 현장 중심의 민간 투자 애로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전담팀을 설치하고 지원하고 있다. 대한상의와 30여개 업종별 협·단체 네트워크 등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들의 투자 애로를 발굴해 투자 걸림돌 해소를 적극 지원 중이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현장을 수시로 찾아가서 국민의 숨소리 하나 놓치지 않고 귀 기울이겠다”는 마음으로 “2024년 갑진년(甲辰年)에도 현장 중심의 기업 투자 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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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가스흡입 사고에 사과...진보당 “위험의 외주화 끝내야”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가스를 흡입한 사고와 관련해 21일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날(2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에서 슬러지 청소를 하던 50대 용역업체 직원 2명과 현장에 있던 40대 포스코 직원 1명이 작업 중 발생한 유해가스를 흡입하는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이 가운데 2명은 자발순환회복했지만 여전히 중태이고 1명은 의식장애로 중증인 상황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스코 소방대 방재팀원 3명도 구조 작업 중 유해가스를 마셨으나 경증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또다시 반복된 포스코의 중대재해, 이제는 위험의 외주화를 끝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포항제철소에서는 불과 보름 전에도 화학물질 누출로 하청노동자 1명이 숨졌다”며 “올해만 포항제철소에서 세 번째, 포스코그룹 전체로는 일곱 번째 인명사고”라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사고 때마다 재발 방지를 약속한 포스코는 현장을 바꾸지 못했고, 결국 같은 참사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특히 피해가 하청·협력업체 노동자에게 집중되는 현실은 포스코가 위험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