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4.5℃
  • 구름많음강릉 13.3℃
  • 구름많음서울 7.2℃
  • 맑음대전 5.5℃
  • 연무대구 5.1℃
  • 흐림울산 13.4℃
  • 흐림광주 12.3℃
  • 구름많음부산 14.1℃
  • 구름많음고창 10.7℃
  • 구름조금제주 13.5℃
  • 구름많음강화 7.8℃
  • 맑음보은 1.4℃
  • 맑음금산 3.8℃
  • 맑음강진군 7.5℃
  • 맑음경주시 5.0℃
  • 맑음거제 9.4℃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메뉴

경인뉴스


일산 신도시 등 13개 지구단위계획구역 재정비 추진

- 시민우선 합리적인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 고양관광문화단지 주민편의시설, 킨텍스 숙박시설 허용 등이 주요 골자

고양특례시는 1기 일산신도시 등 13개 지구단위계획구역 재정비 2차(안)을 확정 고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해 5월 고양특례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에 착수한 후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과도한 규제와 불합리한 계획으로 발생했던 민원사항 개선하고 지구단위계획 운영상 문제점 보완 등을 목표로 관계기관과 협의후 주민공람 공고 등을 거친 바 있다.

 

이번에 추진되는 재정비 2차 주요 변경사항은 탄현 체육센터 인근 완충 녹지 용도변경과 고양관광문화단지 내 복합시설 개발, 한국국제전시장 내 위락시설(유원시설업)과 숙박시설(관광호텔) 허용 등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2차 결정 고시 사항은 시 누리집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해 12월에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따라 일산신도시 등 1기 신도시를 체계적으로 개발ㆍ관리하고 토지이용 합리화를 통해 양호한 도시 환경을 확보하기 위하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구단위계획 운영 상 불합리한 사항을 추가 발굴하여 합리적으로 재정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