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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양평군의회, 제298회 임시회 운영 돌입

양평군의회(의장 윤순옥)는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4년 첫 회기 일정인 제298회 임시회 운영에 돌입한다.

 

 

1차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황선호 의원이 대표 발의안, ▲양평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지민희 의원이 대표 발의안, ▲오혜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양평군 관광기념품 개발 및 지원 조례안 등 총 3건의 의안 발의 조례안과 양평군수가 제출한 양평군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안 등 총 5건의 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2차 본회의부터 5차 본회의까지는 양평군 집행기관과 12개 읍·면의 ‘2024년도 주요업무 보고’가 진행되며, 6차 본회의에서는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와 더불어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의결한다.

 

윤순옥 의장은 개회사에서 “양평군의회는 2024년에도 변함없이 군민의 뜻을 받들기 위해 기본에 충실한 의회, 참다운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발로 뛰는 의회, 원칙과 상식으로 군정을 선도하는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2024 갑진년 비상하는 청룡만큼 뜨거운 열정으로 양평군민의 행복지수 상승을 위해 힘차게 도약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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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욱 교수 "이기흥 3선 도전, 민주주의 역행하는 유체이탈 화법"
대한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가 3선 도전을 선언한 이기흥 현 체육회장의 행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강 교수는 입장문을 통해 "이기흥 회장의 3선 도전 기자회견은 자기 변명과 자기 합리화 정신승리로 점철된 철면피의 기자회견이었다"고 강도 높게 목소리를 높였다. 각종 비위 의혹을 받고 있는 이 회장이 연임에 나선 것에 대한 비판 이었다. 강 교수는 "대한 체육회를 사유화 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절차가 중요시되는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시대에 뒤떨어진 사고"라며 "옛날 처럼 돈 몇 푼으로 체육인들의 마음을 살 수 없으며 간악한 혀놀림으로 진정을 얻을 수 없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날렸다. 다음은 강 교수의 입장문 전문. 이기흥회장의 3선 도전 기자회견은 자기변명과 자기합리화 정신승리로 점철된 철면피의 기자회견이었습니다. 스스로 하지 않은 일도 잘했다고 생각되는 모든 것은 자기가 하였으며, 항간에 제기되는 모든 문제는 모르쇠로 일관하며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유체이탈 화법을 구사하였습니다. 이번 출마 기자회견을 바라보며 대한체육회를 사유화하였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어 경악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이기흥식 운영방법에는 직원도 없고 절차도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