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충우)에서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한국어 학습능력 향상 및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공고모집을 통해 학습 전문 수행기관을 선정 및 협약 체결하여 주 1회, 15분 내외 지도교사가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1:1 수준별 학습지도를 진행하며 아동당 10개월 이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2013년생부터 2020년생까지 다문화가족 자녀이며 초등 1학년~6학년 재학 중인 중도입국자녀도 받을 수 있고,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등 가정은 우선순위며 학습능력 진단평가한 후 한글 또는 국어 중 수준에 맞게 제공한다.
여주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학습능력과 학교적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아이를 잘 키우는 여주’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 및 기타 사항은 여주시청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