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정치


국힘 37% VS 민주 35% ...양당 격차 1주 전보다 줄어

갤럽 2024년 2월20~22일 (넷째주) 조사 결과

 

23일 발표한 갤럽의 2월 넷째 주(20~22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 35%로 나타났다.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 2%, 새로운미래, 진보당, 그 외 정당 각각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0%다.

 

한 주 전 갤럽 조사에서 국힘과 민주 양당은 각각 37%, 31%를 보였는데, 국민의힘은 수치 변동이 없고, 더불어민주당은 4% 올라 양당 격차가 2%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루고 있다.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70%가 국민의힘, 진보층의 68%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3%, 국민의힘 30%,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29%를 차지했다.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선 ‘잘하고 있다’ 34%, ‘잘못하고 있다’58%로 나타났다. 전주에 비해 부정 평가는 변동이 없고, 긍정평가는 33%에서 34%로 1%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의견유보(어느 쪽도 아님)는 ’2%, ‘모름/응답거절’ 5%다.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자(80%), 70대 이상(65%) 등에서, '잘못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94%), 30~50대(70% 내외) 등에서 많다. 성향별 직무 긍정률은 보수층에서 61%, 중도층 27%, 진보층 8%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보다 자당 더 긍정적으로 평가

 

갤럽은 이번 리포트에서 “국민의힘 지지자는 대체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보다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 이미지를 더 후하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예컨대 국민의힘 지지자가 측면별로 국민의힘을 선택한 비율은 최고 80%(경제발전), 최저 67%(서민복지)지만, 더불어민주당 지지지의 자당 선택 비율은 최고 65%(국민 여론 반영), 최저 51%(변화·쇄신) 수치를 제시했다.

 

이번 조사는 갤럽이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하여 전국 만18세 이상 1,003명에 대한 전화조사원 인터뷰 응답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 :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 15.5%(총 통화 6,490명 중 1,003명 응답 완료)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1.7조대 마약 밀수에 김건희 일가 개입"...최혁진 의원 고발장 접수
최혁진(무소속, 비례대표) 국회의원은 지난 2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2023년 초 발생한 필로폰 300kg 이상 밀반입 사건과 관련한 수사 은폐 의혹을 제기하며, 김건희 일가 연루 정황에 대해 공수처에 정식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2023년 1월부터 4월 사이 국내로 밀반입된 필로폰은 300kg을 초과했으며, 약 1,100만 회분, 시가 약 1조7,000억 원에 달하는 규모”라며 “단일 사건으로는 전례 없는 초대형 마약 밀수”임을 강조했다. 이어 “인천세관은 반복된 입국 기록과 의심 화물을 식별하고도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고, 검찰은 영장을 수차례 기각했으며, 경찰은 수사팀을 해체하고 수사를 맡은 백해룡 경정을 지구대로 좌천시켰다”며 인천세관, 검찰, 경찰의 조직적 사건 은폐와 축소를 지적했다. 또한 최 의원은 “백 경정은 수사 과정에서 권력형 게이트의 실체에 접근 한 결과,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에서 강서경찰서 화곡지구대장으로 좌천성 전보와 감찰 등의 인사 보복을 당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언론 브리핑을 앞두고 수사팀은 해체됐고, 사건은 남부지검으로 이관된 후 사실상 중단됐다”며 수사의 흐름 자체가 외압에 의해 꺾였을 가능성에 무게를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