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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4.10총선」 민주당 '양천을', 이용선·김수영 오차 범위 내 '초접전'

더불어민주당 서울 양천구(을) 선거구는 현역 의원과 전 구청장이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올라온 자료에 따르면 양천구(을) 선거구 정당별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용선 의원과 김수영 전 구청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1.2위를 다투는 것으로 집계됐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실시한 ‘총선특집 여론조사’ 서울 양천구(을) 선거구 정당별 후보 적합도에서 민주당 후보 적합도는 이용선 의원 24.9%, 김수영 전 구청장 22.0%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이용선 의원은 40~60대에서, 김수영 전 구청장은 30대와 70세 이상에서 우세했다. 18~29세에서는 두 후보의 지지율이 ‘초박빙’이었다.

 

김수영 후보는 2선 양천구청장을 지내 누구보다 양천구에 대해 잘 알고 있음을 피력하고 있다. 김 전 구청장은 양천구에서 비교적 열악한 신정동 지역에 중앙도서관과 연의생태 공원 등을 설립했으며 각 동마다 서울형 키즈카페를 조성해 도보로도 쉽게 아이들을 돌볼 수 있도록 저출산 대책 등을 마련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오경훈 전 의원과 함인경 변호사가 최종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오경훈 예비후보는 △신월·신정동 재건축 재개발 조속 추진 △경인로 상부 테마공원 개발 △신월 사거리역 신설 △경전철 목동선 조속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해온 함 예비후보는 “양천을의 △2호선 신정지선 신월사거리역 신설 △공항소음 개선과 주민지원을 위한 대책 △서서울공원 연계 녹지공원 확보 등을 강조하고 있다.

 

양천구(을) 경선 결과는 2월이 지나기 전 모두 발표되며, 3월부터는 최종 후보 간 본격적인 선거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3~4일 이틀간 서울 양천을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통신 3사 제공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ARS 여론조사이며 응답률은 5.8%다. 표본오차는 ±4.4%포인트(95% 신뢰수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조원씨앤아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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