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1.8℃
  • 구름많음강릉 10.4℃
  • 흐림서울 12.9℃
  • 흐림대전 14.4℃
  • 맑음대구 14.4℃
  • 구름많음울산 12.7℃
  • 흐림광주 14.4℃
  • 맑음부산 12.9℃
  • 흐림고창 13.6℃
  • 구름많음제주 16.9℃
  • 흐림강화 9.6℃
  • 구름많음보은 13.0℃
  • 구름많음금산 15.0℃
  • 흐림강진군 13.4℃
  • 구름많음경주시 12.0℃
  • 맑음거제 12.2℃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05일 목요일

메뉴

포토뉴스


「M포토」 나주 3백리 벛꽃길의 봄

 

 

전남 나주시 이창동에 위치한 풍물시장 인근에 화사한 벛꽃이 피어 있다. 아직 피지 않은 꽃송이가 더 많은 오래된 벗꽃나무는 바람이 불 때마다 흔들거리는 시민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어린 아이를 데리고 나온 젊은 엄마는 벚꽃길 입구에 천사의 날개 모양으로 만들어 놓은 포토존 의자에 아이를 앉혀 놓고 사진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잠시 걷던 걸음을 멈춘 어르신은 미소 띤 얼굴로 이 모습을 바라봤다.

 

바로 옆 빈 공터에서는 '버스킹'이 열리고 있었다. 행사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인데 나주발전시민연대가 주관주최하고 나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후원하는 행사라고 소개했다. 버스킹이 열리는 장소는 나주시 풍물시장 입구라고 했다. 

 

나주시 풍물시장은 영산포 5일장의 새로운 이름으로 문을 연 긴 역사와 함께 한다. 

 

영산포는 천혜의 뱃길이자 수송로였던 영산강을 끼고 있으며 호남선이 1914년 개통되면서 상업이 크게 발달했다. 이후 1920년 8월, 영산동에서 장이 열리기 시작해 전남 서남부 8개군의 도매시장 역할을 했을 정도였다. 

 

특히 영산포 5일장의 우시장은 하루 200~300마리의 소가 거래될 정도로 번성해 한때는 제주도 말까지 거래될 정도였다고 한다. 2003년 5월 지금의 자리에 풍물시작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다시 문을 열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사내하청지회 노동자 임금 체불...한국타이어” 규탄
2023년,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이후 고용불안이 심해지자, 한국타이어 사내하청 노동자들은 노동조합을 만들었다. 그러나 회사는 화재사고 예방과 안전대책은커녕 임금체불과 노조파괴를 일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혜경 진보당 의원과 금속노조 한국타이어 사내하청지회는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 위에 군림하는 한국타이어’를 규탄했다. 정혜경 의원은 “부당노동행위는 헌법으로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을 불법적으로 탄압하는 것으로, 헌정질서 파괴하는 범죄이자, 악질행위”라며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요구했다. 노조는 설립 후 헌법이 보장한 노동권을 지키고자 투쟁 중이다. 사내하청지회에서는 한국타이어와 사내하청업체를 대상으로 화재사고 예방과 유독물질에 대한 안전대책을 수년째 요구하는 중이지만, 회사는 이에 대해 조합원에게는 임금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공언하고 ‘노조를 탈퇴하면 돈을 주겠다’며 금품으로 노동자들을 회유하는 등 부당노동행위 공작까지 벌이고 있는 실정이다. 정 의원은 “녹취를 비롯해 증거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정부가 악질적 불법행위, 범죄에 대한 근절 의지를 가지고 단호히 조치해야 한다”면서 “범죄를 통해 얻는 부당이득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