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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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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승원,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와 정책협약 체결

-사무금융노조, 김 후보 지지 선언
-금융공공성 강화, 국민노후소득보장 등 공동 이행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 1일 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 김승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김 후보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사무금융노조는 1일 오후 1시 김승원 캠프를 찾아 지지를 선언하고, 금융공공성 강화, 국민노후소득보장, 자본시장 신뢰 회복 등에 대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사무금융노조 이재진 위원장과 임동근 사무처장, 정종우 부위원장, 국내 카드사.저축은행 등 노조위원장들은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폭정과 국기문란을 종식시키고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기 위한 중대한 계기”라고 규정하고 “이러한 뜻을 실현하기 위해 김승원 후보를 지지를 선언하고 정책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체결된 정책협약 이행 합의서에는 △관치금융으로부터 금융공공성을 보호하기 위해 금융전문성이나 경력이 없는 낙하산 임원의 취업을 제한하는 입법 추진 △기금형 퇴직연금제도 도입 추진 및 퇴직연금제도의 단계적 의무화를 위한 입법 노력 △주요 연기금 운용 시 기후리스크 관련 지표 반영을 통한 금융산업의 탄소중립 기여 △특검 임명을 통한 윤 대통령 가족의 주가 조작 의혹 엄정 조사 △주 4일제 도입 등이 담겨있다.
 


김 후보는 “금융의 공공성을 강조하고 공정한 금융시장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역설하며 “윤석열 정부 이후 무너진 자본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무너진 민생경제와 민주주의를 함께 살려내자”고 말했다.

사무금융노조는 2011년 12월 15일 창립된 사무직, 금융권, 서비스업 노동자 5만여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의 산업별 노동조합으로 금융 공공성 강화, 정치.경제.사회 민주화, 불평등.양극화 완화, 비정규직 차별 철폐, 노동자들의 삶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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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