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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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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승원,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와 정책협약 체결

-사무금융노조, 김 후보 지지 선언
-금융공공성 강화, 국민노후소득보장 등 공동 이행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 1일 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 김승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김 후보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사무금융노조는 1일 오후 1시 김승원 캠프를 찾아 지지를 선언하고, 금융공공성 강화, 국민노후소득보장, 자본시장 신뢰 회복 등에 대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사무금융노조 이재진 위원장과 임동근 사무처장, 정종우 부위원장, 국내 카드사.저축은행 등 노조위원장들은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폭정과 국기문란을 종식시키고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기 위한 중대한 계기”라고 규정하고 “이러한 뜻을 실현하기 위해 김승원 후보를 지지를 선언하고 정책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체결된 정책협약 이행 합의서에는 △관치금융으로부터 금융공공성을 보호하기 위해 금융전문성이나 경력이 없는 낙하산 임원의 취업을 제한하는 입법 추진 △기금형 퇴직연금제도 도입 추진 및 퇴직연금제도의 단계적 의무화를 위한 입법 노력 △주요 연기금 운용 시 기후리스크 관련 지표 반영을 통한 금융산업의 탄소중립 기여 △특검 임명을 통한 윤 대통령 가족의 주가 조작 의혹 엄정 조사 △주 4일제 도입 등이 담겨있다.
 


김 후보는 “금융의 공공성을 강조하고 공정한 금융시장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역설하며 “윤석열 정부 이후 무너진 자본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무너진 민생경제와 민주주의를 함께 살려내자”고 말했다.

사무금융노조는 2011년 12월 15일 창립된 사무직, 금융권, 서비스업 노동자 5만여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의 산업별 노동조합으로 금융 공공성 강화, 정치.경제.사회 민주화, 불평등.양극화 완화, 비정규직 차별 철폐, 노동자들의 삶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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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비리’ 유동규·김만배...1심서 징역 8년 법정 구속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된 민간업자들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3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에게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했다. 특경법상 배임이 아닌 형법상의 업무상 배임이 인정됐다. 재판부는 아울러 김 씨에게는 4백28억 165만 원, 유 전 본부장에겐 8억 천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또 이들과 함께 활동한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에게는 징역 4년과 5년, 6년 형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예상이익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확정이익을 정한 공모 과정을 그대로 체결해 공사로 하여금 정당한 이익을 취득하지 못하게 하고, 나머지 이익을 내정된 사업자들이 독식하게 하는 재산상 위험을 초래했다”며 “위험이 실제 현실화돼 지역주민이나 공공에 돌아갔어야 할 막대한 택지개발 이익이 민간업자들에게 배분됐다”고 했다. 한편, 민간업자들과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화천대유에 유리하도록 공모 지침서를 작성, 화천대유가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