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3℃
  • 구름조금강릉 11.3℃
  • 구름많음서울 6.7℃
  • 구름많음대전 3.8℃
  • 맑음대구 2.8℃
  • 맑음울산 5.9℃
  • 박무광주 5.1℃
  • 구름조금부산 9.9℃
  • 맑음고창 2.6℃
  • 맑음제주 8.8℃
  • 구름많음강화 5.4℃
  • 맑음보은 0.0℃
  • 맑음금산 0.1℃
  • 구름조금강진군 2.4℃
  • 구름조금경주시 0.9℃
  • 구름조금거제 5.1℃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23일 일요일

메뉴

정치


더불어민주당 강남구을 강청희 후보 공보물 실종

- 강남구 개포1동 주민 2명이 31일과 1일 공보물 누락을 제보
- 강남구 선관위 관리 소홀 드러나

더불어민주당 강남구 을 강청희 후보 선거사무소는 31일(일) 개포1동 주민 집으로 배송된 공보물 중 강청희 후보 공보물만 없다고 밝혔다.

 

 

강청희 후보 측 선거대책위원장인 김광심 위원장과 2명의 구의원이 개포1동 사무소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한 결과, 강청희 후보의 공보물은 8,540부가 인수되었고, 7,951부가 발송되었으며, 미발송 58부, 잔여 부수 560부로 최종적으로 29부에 착오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강남구 선관위는 1일 오전에는 현장 확인을 거부했으나. 강청희 후보 측의 항의가 계속되자 오후 5시경 개포1동 사무소의 공보물 발송 작업 현장 확인을 수용했다.

 

강청희 후보 측은 접수 부수와 발송 부수, 남은 부수가 맞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해명을 요구하였으나, 정확한 해명을 하지 못하였다고 밝혔다.

 

강청희 후보 측은 이미 두 건의 공보물 누락이 있는 것을 볼 때 동사무소의 주장을 신뢰할 수 없는 주장으로 책임 회피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강청희 후보 측은 “서울 강남에서 이 같은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강력한 항의와 함께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면서 “사전 투표가 코 앞인 상황에서 유권자에게 가장 중요한 정보인 공보물을 제대로 주지 않으면, 유권자에게 후보자를 소개하지 않는 부정선거와 다름없는 것으로 선관위가 철저히 조사하고, 직접 수사를 의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포스코, 가스흡입 사고에 사과...진보당 “위험의 외주화 끝내야”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가스를 흡입한 사고와 관련해 21일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날(2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에서 슬러지 청소를 하던 50대 용역업체 직원 2명과 현장에 있던 40대 포스코 직원 1명이 작업 중 발생한 유해가스를 흡입하는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이 가운데 2명은 자발순환회복했지만 여전히 중태이고 1명은 의식장애로 중증인 상황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스코 소방대 방재팀원 3명도 구조 작업 중 유해가스를 마셨으나 경증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또다시 반복된 포스코의 중대재해, 이제는 위험의 외주화를 끝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포항제철소에서는 불과 보름 전에도 화학물질 누출로 하청노동자 1명이 숨졌다”며 “올해만 포항제철소에서 세 번째, 포스코그룹 전체로는 일곱 번째 인명사고”라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사고 때마다 재발 방지를 약속한 포스코는 현장을 바꾸지 못했고, 결국 같은 참사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특히 피해가 하청·협력업체 노동자에게 집중되는 현실은 포스코가 위험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