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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나경원 "'천지개벽' 동작구 만들겠다" 지지호소

나경원 국민의힘(동작을) 후보는 흑석동에 세계적인 미디어 리버뷰 파크 전망대를 만들고 내부 순환 급행철도역을 만들어 교통환경을 크게 개선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지난 4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병원 앞 집중유세에서 나 후보는 "지난 4년 멈춰버린 동작구를 다시 역동적이고 활기 넘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 후보는 ”제가 태어난 곳도 동작이고 정치를 처음 시작한 곳도 동작“이라며 ”그때부터 동작구에 나무를 하나하나 심기 시작해 ▲흑석동 육교 철거, ▲ 흑석동 체육관 리모델링, ▲까망돌도서관 건축 등의 성과를 가져왔다”고 자신의 강점을 부각하는 데 힘을 쏟았다.

 

나 후보는 “재작년 당연히 유치된 줄 알았던 흑석고가 무산된 것을 다시 신설 방식으로 해낸 것도 저 나경원”이라며 “여러분께 약속드린 강남4구 일류 동작을 꼭 완성하고 싶어서 많은 걸 공부하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흑석동 발전 3대 메가 프로젝트로 한강을 끼고 있는 데도 이용이 잘 안 되는 흑석동 원불교 앞 2천여 평 부지를 한강 수변 문화공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나 후보는 "앞으로 7천500억 원 정도가 투입돼 어마어마한 세계적인 명물로 거듭날 노들섬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만들어 그 수익을 우리 동작에 가져오겠다"며 "서울시가 올해 추진하는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흑석역을 넣어 내부순환 급행철도로 흑석에서 강남까지 6분, 광화문까지 9분이 걸리는 교통환경을 크게 개선시키겠다"고도 약속했다.

 

나 후보는 이와함께 “흑석동에 학원가를 유치해 고등학교는 IB 국제고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중학교는 과학 자율중학교를 해야 된다”며 “학교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학군 조정을 통해 서초구 소재 고등학교 배정 비율 2.5배 높여 동작의 아이들을 미래의 인재로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실력 있고 검증된 일꾼, 저 나경원이 동작을 바꿔놓겠다”며 “나경원이 당선되면 우리 동작구는 천지개벽할 것”이라고 자신하며 지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판사 출신인 나경원 후보는 보수 정당 최초로 여성 원내대표를 지내는 등 화려한 이력과 함께 높은 인지도가 강점이다.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 힘 고동선대위원장으로 수도권 선거를 지휘하는 중책도 맡고 있다.

 

한편, 나경원 후보는 ▲공교육 경쟁력 강화 ‘교육 특구 동작’, ▲출퇴근 편리 ‘사통팔달 동작’ ▲걸어서 15분 내 편의시설 구축 ‘15분 도시’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와 함께 ▲앞으로 7천500억 원이 투입될 한강 노들섬을 세계적인 미디어 리버뷰 파크로 만드는 꿈 ▲흑석에서 강남까지 6분, 광화문까지 9분 안에 도착하는 내부순환 급행 철도를 만드는 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수학과 과학이 강한 교육 시스템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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