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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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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여야는 선거에 담긴 국민 뜻 받들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2일, 4·10 총선 당선자들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낮은 자세’를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60여 명의 당선자들과 함께 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들에게 참배한 후 기자들과 만나 “총선을 끝났으나 어려운 민생 현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여야를 막론하고 선거에 담긴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들어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국민께서는 저희 민주당을 국회 1당으로 만들어주셨고, 야당 단일 최대 의석이라는 무거운 책임감도 함께 부여했다”며 “더 낮은 자세로 우리 국민들의 충직한 도구가 되겠다는 그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 가능성에 대해선 "당연히 만나고 대화해야 한다"며 "지금까지 못 한 것이 아쉬울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께서) "앞으로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들었다”며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날 현충원 방명록에 “함께 사는 세상, 국민께서 일군 승리입니다”라고 적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이날 현충원을 찾아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정치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오전 11명의 비례대표 당선인들과 함께 국립현충원을 찾은 조 대표는 참배에 앞서 방명록에 "위기의 조국을 구하기 위해 헌신하신 영령들의 뜻을 새기며 사즉생의 각오로 정치에 임하겠다"고 적었다.

 

조국혁신당은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12석을 확보하며 창당 한 달 만에 원내 3당으로 국회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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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