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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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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여주 같이 걸어 봄' 걷기 행사에 지역민 800여명 참석

함께 걷는 즐거움, 두발로(路) 행복 여주!

 

'여주 같이 걸어 봄' 시민 걷기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16일 여주 금은모래강변공원(구 갑돌이와 갑순이 공원)에서 진행된 걷기 행사에는 지역주민 72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여주시장, 시의원등 30여명의 내빈과 관내 20여개 기관도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코스(1코스 600M, 2코스 2km)를 선택해 함께 걷는 즐거움을 느껴보고 ▶심뇌혈관질환예방 ▶암검진 홍보 ▶치매예방관리 ▶구강보건사업 ▶금연·절주 사업 ▶여주 걷기 좋은 길 ▶인바디 측정 ▶건강도시 여주 홍보 ▶감염병예방관리 ▶건강 다짐 ▶포토존 등 시민들에게 건강생활실천인식을 높이는 다양한 건강체험관을 운영하였다. 

 

참여한 시민들 만족도 조사 결과 97%가 ‘만족’을, 일상 속 걷기(매일 30분)를 실천하겠냐는 항목에 대해서는 77%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기타 의견으로는 “꽃구경이 좋았다. 걷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걸어야겠다. 코스가 짧아 아쉽다”는 의견들이 있었다. 

 

여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걷기 동아리 확대 등 지속적 걷기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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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가스흡입 사고에 사과...진보당 “위험의 외주화 끝내야”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가스를 흡입한 사고와 관련해 21일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날(2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에서 슬러지 청소를 하던 50대 용역업체 직원 2명과 현장에 있던 40대 포스코 직원 1명이 작업 중 발생한 유해가스를 흡입하는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이 가운데 2명은 자발순환회복했지만 여전히 중태이고 1명은 의식장애로 중증인 상황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스코 소방대 방재팀원 3명도 구조 작업 중 유해가스를 마셨으나 경증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또다시 반복된 포스코의 중대재해, 이제는 위험의 외주화를 끝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포항제철소에서는 불과 보름 전에도 화학물질 누출로 하청노동자 1명이 숨졌다”며 “올해만 포항제철소에서 세 번째, 포스코그룹 전체로는 일곱 번째 인명사고”라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사고 때마다 재발 방지를 약속한 포스코는 현장을 바꾸지 못했고, 결국 같은 참사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특히 피해가 하청·협력업체 노동자에게 집중되는 현실은 포스코가 위험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