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3 (목)

  • 맑음동두천 31.8℃
  • 구름조금강릉 28.9℃
  • 맑음서울 32.6℃
  • 맑음대전 33.6℃
  • 구름조금대구 35.5℃
  • 맑음울산 30.1℃
  • 구름조금광주 32.9℃
  • 맑음부산 28.5℃
  • 맑음고창 29.8℃
  • 맑음제주 28.4℃
  • 맑음강화 26.5℃
  • 맑음보은 32.3℃
  • 맑음금산 32.9℃
  • 맑음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4.0℃
  • 맑음거제 30.1℃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파주시, 노후 가로등 2천350개 LED 가로등 교체

가로보안등 종합정비 5개년 계획 수립... 1년차 29억4천600만 원 편성

경기 파주시는 오는 9월 말까지 관내 노후되고 낡은 가로등을 발광 다이오드(LED) 가로등으로 교체한다고 13일 밝혔다. 

 

 

노후 가로등의 경우 잦은 고장 및 불량, 무거운 하중으로 인한 낙하 사고 위험, 차단기 오동작, 절연 상태 불량 등으로 교체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파주시는 올해 가로보안등 종합정비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1년차 예산으로 29억4천600만 원을 편성했다. 

 

시는 관내 주요 간선도로, 타시군 인접 도로, 관광지 주변을 중심으로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교체 대상은 가로등 2천350개, 분전함 10면 등으로, 일부 구간의 경우 전선로 정비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세부 구간으로는 교통량이 많은 장월(산남)나들목→삽다리 나들목, 통일로 장곡검문소→봉일천 시내, 낙하나들목→월롱역 엘지(LG)로, 탄현 헤이리 일원, 조리→설문 일원, 교하지하차도, 자유로(자유로휴게소→송촌대교 전단) 등이다.

 

류기섭 도로관리사업소장은 “교통량이 많은 도로 조명시설의 지속적인 교체 사업 추진은 물론 마을안길 전 구간의 노후 가로등을 발광 다이오드(LED) 가로등으로 교체해 안전한 가로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이르면 8월 서울에도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택시 다닌다
이르면 오는 8월 말 서울 강남 일대에 자율주행 택시가 다닌다.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주행택시를 도입하는 건 미국과 중국에 이어 전 세계 세 번째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심야 자율주행택시 모빌리티 실증 용역’ 사업 입찰 공고문을 나라장터에 올렸다. 서울시가 자율주행차 기술을 개발 중인 민간 스타트업 또는 대기업을 뽑아 기술 실증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과업 지시서에 따르면 여러 업체가 컨소시엄(연합체)을 구성해 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할 수 있다. 포티투닷이 운영하는 서울의 자율주행버스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인 'TAP!'을 활용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서울시 관계자는 “사업을 맡게 될 기업의 기술과 자체 솔루션에 따라 선택지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당분간 이용 요금은 없고 두 달 간 시범 운행 이후 열 달 동안 실제 운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복잡한 교통상황을 고려해 차량 통행이 비교적 적은 심야 시간대(밤 10시~새벽 4시)에만 차량 운행을 허용하기로 했다. 택시는 버스처럼 정해진 노선만 반복적으로 다니지 않고 이용자가 설정한 출발지와 목적지를 오가는 ‘도어 투 도어’ 방식으로 운행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