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4.7℃
  • 구름많음서울 5.3℃
  • 맑음대전 3.3℃
  • 맑음대구 2.7℃
  • 맑음울산 5.6℃
  • 맑음광주 4.2℃
  • 맑음부산 7.8℃
  • 맑음고창 -0.6℃
  • 맑음제주 7.2℃
  • 구름많음강화 2.3℃
  • 맑음보은 -0.1℃
  • 맑음금산 0.1℃
  • 맑음강진군 0.9℃
  • 맑음경주시 1.1℃
  • 맑음거제 4.6℃
기상청 제공

국제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에 새로운 관세 곧 발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난 대통령을 앞서가지 않겠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적절한 때에 머지않아(in short order) 발표되도록 두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은 '난 저항하고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밝혀왔다"며 "그게 그가 이 문제에 접근하는 프레임"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대통령과 이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와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중국이 전략 부문에서 도입한 일련의 비(非)시장적이며 (시장을) 왜곡하는 관행에 대해 우려해왔다는 게 비밀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르면 14일 전기차와 배터리, 반도체 등 전략적으로 중요한 산업에서 중국산 제품에 대한 새로운 관세를 발표할 예정이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윤석열 “시민피해 없었다” 거짓말 들통…기자 테이블타이로 포박
탄핵심판 최종 기일이 4일로 정해진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월 26일 헌법재판소에서 발언한 최후 변론과 달리 민간인 신분의 취재기자가 계엄군에게 폭행을 당한 영상이 공개됐다. 당시 윤 대통령은 “군의 임무를 경비와 질서 유지로 확실하게 제한”했다고 주장했지만, 계엄군은 취재 활동을 하는 기자를 케이블타이로 포박을 시도하고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현태 전 707특임단장 증언도 거짓말로 탈로 났다. 그는 “케이블타이는 포박용이 아니라 국회 문을 잠그려고 준비한 것”이라는 주장을 해왔다. 지난 1일 뉴스토마토는 유튜브를 통해 지난해 12월 3일 밤 11시 54분쯤 계엄군이 취재 중이던 유 모 기자를 폭행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국회 폐쇄회로(CC)TV에서 촬영된 것으로, 당시 유 기자는 계엄군을 촬영하고 있었다고 한다. 영상에는 계엄군이 유 기자를 국회 본청 벽으로 밀어붙여 제압하고 손목을 케이블타이로 묶으려 시도하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상위계급으로 추정되는 대원이 “케이블타이를 가져오라”고 직접적으로 지시했고, 다른 대원이 케이블타이를 가져와 자신을 포박하려 했다고 유 기자는 전했다. 유 기자가 강하게 저항하자 포박 시도는 실패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