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024 경기미래교육 역량 강화 정책연수 및 포럼’에서 특강을 하고 있는 모습 <경기도교육청 제공>](http://www.m-economynews.com/data/photos/20240521/art_17161655947002_a7ff62.jpg)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학생과 선생님을 위해 급한 일, 중요한 일, 올바른 일이라는 확신이 있으면 언제나 당당하고, 누구든지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지난 16~17일 열린 ‘2024 경기미래교육 역량 강화 정책연수 및 포럼’ 특강에서 “우리가 하는 일의 주인은 학교 현장의 학생과 선생님”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일을 할 때 주인의 입장인가 아닌가에 따라 일을 바라보는 시선이 다를 수 있다”면서 “중심이 되어 일을 하는 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의 경중, 선후, 완급을 잘 가르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임 교육감과 이경희 제1부교육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증거기반의 교육정책 성과관리 방향 ▲학교와 함께하는 경기미래교육 ▲에듀테크와 조직문화 ▲리더의 도전과 변화 ▲경기미래교육 핵심리더의 따뜻한 만남 정책포럼 등으로 운영됐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학생과 선생님을 위한 일이라는 확신이 있으면 누구든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http://www.m-economynews.com/data/photos/20240521/art_17161655942096_fdf099.jpg)
특히, 학교와 함께하는 경기미래교육 순서는 ‘현장과 소통하는 정책 이야기’로 구성, 학교 관계자의 실천사례 청취를 통해 경기교육 정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공유했다.
또, ‘너와 나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 우리’를 주제로 한 정책 포럼에선 학교 내 직종 간 업무 갈등의 원인을 탐색하고, 갈등 관리를 위한 교육청의 역할과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도교육청 인재개발국은 “이번 연수가 직군과 부서를 초월한 소통 및 리더 간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최초의 연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통합연수를 기획·운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