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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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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흰 머리카락 생기는 원인과 치료물질 개발

 유럽의 과학자들이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흰머리의 근본적인 원인을 밝히고 원래의 색깔로 복원시켜주는 치료 물질을 개발했다.

네덜란드 피부 색소 질환 연구소와 독일 에른스트 모리츠 아른트대, 영국 브래드퍼드대 공동 연구진은 국제 학술지인 미국 실험생물학 학회 연합저널 최신호에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연구진이 개발한 치료물질 ‘모조 과산화수소 분해 효소’는 햇빛을 받으면 세포에 있는 과산화수소 분해 효소처럼 과산화수소를 물과 산소로 분해된다.

2009년 이 연구진은 같은 저널에 원래 인체에는 과산화수소 분해 효소가 있는데 나이가 들면 이 효소가 부족해져서 흰머리가 생긴다는 것을 처음으로 밝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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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구성원의 92.1%, “시민 100여명 국민평가단 사추위 반대”
연합뉴스법(뉴스통신진흥법) 개정 사원비상모임은 8~11일 연합뉴스 전사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원 92.1%가 '국민평가단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의 신임을 반대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연합뉴스법 개정과 관련해 연합뉴스 사원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직접 수렴한 첫 설문조사다. 공식적인 조사 접수 루트 이외에 사원모임 이메일 등으로도 사추위 제도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게 접수됐다. 접수된 의견의 일부를 소개하면 △“국민의 돈으로 운영되고 공공성이 필요한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한국은행 총재도 무작위 국민평가단이 뽑아야 하나” △“공영언론을 국민에게 돌려준다는 구호는 경영진 선임권을 주자는게 아니다. 언론이 정권의 편에 서지 않고 국민의 기본권과 삶, 민주주의의 가치를 위해 보도하자는 뜻이다” △“100명의 과학적, 논리적 근거는 무엇인가. 500명은 왜 안되는가, 통계적으로는 1000명은 돼야 한다” 등이었다. 이번 설문에서는 공정하고 객관성있게 평가단이 구성되겠느냐는 의구심도 많이 제기됐다. "노조가 모델로 삼는 프랑스의 AFP 통신도 CEO 선출시 일반 시민의 평가 절차가 있느냐"는 질문도 있었다. 사원모임이 조사한 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