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책가방에다 멸종위기 동물 그림을 그려서 메시지 전달하는 빅토리아앤프렌즈는 ‘욕심을 버린 디자인’ 으로 경량화를 추구하면서 재귀반사 원단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책가방이 520g으로 생수 한 병(500ml) 무게 정도로 가볍고, 멸종위기 동물을 그려 넣어서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빅토리아앤프렌즈. 이 업체는 책가방 시리즈에 글리터 래빚, 글리터 샤크, 글리터 레서판다, 글리터 알파카 등 동물 이름을 그대로 담아내며 아이들이 책가방을 통해서 동물을 사랑하도록 한다는 경영철학을 담아낸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가방자체를 리플렉션 코팅 신기술이 적용된 재귀반사 원단을 사용한다. 이 코팅은 세밀한 비드 입자를 분산시킨 반사코팅으로 워터베이스 바인더를 사용해 환경오염도 전혀 없다. 특징은 빛의 굴절을 최대한 모아서 직전성을 높여 원거리에서도 식별이 가능하도록 한다. 즉, 낮에는 일반 책가방이지만 지하 주차장이라든가 어두운 밤거리에서 자동차 라이트를 받게 되면 빛이 굴절되어 역방향으로 운전자에게 돌아가 가방이 환하게 보이도록 해서 아이들의 안전성을 확보해 준다. ▲빅토리아앤프렌즈 홈페이지 캡쳐 빅토리아앤프렌즈 김지
「M이코노미뉴스 = 김미진 기자」 매년 텃밭 참가비를 받아 모종을 나누고 콘서트를 기획해서 주민과 함께하며 지역의 화합을 이끌어 온 이가 있다. 경기도 시흥시 사회적기업 「바다향기」 전정수 상 임이사. 그에게 이 도심 속 텃밭은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 지난 4월 중순경,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 ‘도시 텃밭’은 봄을 맞아 다양한 작물로 가득했다. 이곳이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도심 속의 진짜 텃밭으로 사랑받기까지는 사회적기업 ‘바다향기’ 전정수 상임 이사의 노고를 빼놓을 수 없다. 난개발로 어지럽던 지역에 지역공동체 문화를 꽃피울 수 있었던 데는 그의 땀방울이 있었기에 가능했기에. “정말 힘들었죠. 다들 미쳤다고 했으니까요.” 지난 2013년부터 월곶동 주민자치위원장(초대. 2대)을 맡아온 그는, 해안로 경관 조명과 월곶 둘레길 달빛거리 조성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중 특히 월곶동 ‘도시 텃밭’은 그에겐 남다른 의미를 더한다. “삶이란 포기가 아닌 도전이란 걸 일깨워 준 곳이거든요.” 사실 그는 7년 전 혈액암 판정받고 힘든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제가 모자를 쓴 이유가 머리가 없어섭니다. 건설 현장 기술자에서 몸조차 가누지 못한 상황이 되니까 죽고 싶
「서기 661년, 파사국(페르시아)이 멸망하면서 당나라로 망명했던 아비틴 왕자가 마침 당나라에 와 있던 신라의 의상대사 (625~702)를 만났다. 아비틴 왕자는 동서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던 사마르칸트에서 만난 바실라(신라)의 사신 가운데 ‘죽지랑’이라는 화랑(花郞)을 기억하고 있었고, 의상 대사로부터 그가 화랑의 우두머리가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마침 측천무후 치하의 당나라에서 망명 생활을 계속할 수 없었던 아비틴 왕자는 의상대사의 도움을 받아, 꿈에 그리던 신라 땅에 도착해 문무왕을 알현하는데....」 방송사 스타 PD출신으로 숱한 히트 프로그램과 《고향생각》, 《한복 입은 남자》 등 베스트셀러를 써 온 이상훈 교수 겸 작가가 이란의 서사시 《쿠쉬나메》의 역사적 사실(史實)을 통해 1400년 전 페르시아 왕자와 신라 공주의 러브스토리를 엮어냈다. 서울 테헤란로에 페르시아의 석류나무 한 그루를 심는 마음으로 책을 썼다는 이상훈 작가를 M이코노미 매거진에 초대해,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와 역사소설에 대한 그의 열정이 어디에서 나오는지를 알아봤다. Q. 페르시아 왕자와 신라 공주의 만남은 역사적 사실인가, 아니면 픽션인가요? 이상훈 작가 사실입니다. 쿠쉬나메(K
진도군 조도면 대마도 외딴섬에 한글학교가 지난 3월초 문을 열었다. 학생은 16명, 모두 이 마을 주민들이다. 한글학교 정규수업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두 번 여는데 김종훈 대마분교 교사가 자원봉사를 하고 김유기 마을이장이 부진학생들을 추가로 지도한다. 김종훈 교사는 “학생들의 평균 연령이 66세~80세가 넘다보니 학습 진도가 더딘 편이지만 한글을 한자 한자 배워 가면서 어린 아이들처럼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을 볼 때마다 뿌듯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교사는 “한글을 가르치면서 산수공부도 가르치고 있는데 요즘은 대마한글학교 교가를 만들어서 학생들과 함께 부르고 있다”고 전했다. 학생들의 나이가 많다보니 에피소드도 많다고 한다. 김유기 마을 이장은 “귀가 어두운 어르신들이라 수업시간에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고 글도 잘 모르다 보니 이해를 시켜드리는 게 가장 어렵다"면서 "덕분에 공부를 하다가 웃음바다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현재 조도면에서 열고 있는 한글학교는 대마도, 죽도 2개 섬마을과 본토에 있는 읍구, 산행, 창리, 유토, 명지, 동구, 육동, 신전리 등 10개 마을 학생수는 106명이다. 진도군에서는 지난해부터 신청을
이재명 성남시장은 정부의 규제개혁에 발맞추어 숨어있는 각종 규제들로부터 고통 받는 시민들이 없도록 성남시 규제개혁 추진단을 구성하고 실무에 착수했다. 그 첫 번째 과제로 이 시장은 경부고속도로 주변 완충녹지를 완화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경부고속도로가 지나는 인근 지방자치단체(서울 서초구, 용인시)에서는 완충녹지를 도로외곽 폭30m로 유지하고 있는 반면 성남시는 폭 50m로 유지하고 있어 토지주들의 재산상 피해가 발생해왔다.이로 인해 인근주민들의타 지역과의 형평성에 맞도록 완충녹지를 축소 또는 폐지하는 내용의 민원이 성남시의회와 시에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이번 추진단 구성은 규제개혁에 대한 이재명 성남시장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져 있다. 추진단은 경부고속도로 주변 완충녹지 완화를 제1과제로 선정하여 완충녹지를 과도하게 설정 시민들의 생활에 규제를 주고 있는지 여부를 전문기관의 진단과 주변 거주자를 중심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후타당성 여부를 검토하여 시민의 재산상 권리보호를 최우선으로개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부천대학교 3ON3 농구대회’가 부천대학교 체육관에서 오는 5월 31일 ‘2014 청소년 건강 증진 및 나눔 문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릴 예정이다. 초∙중∙고등부로 나뉘어 48팀 총 192명이 경기를 펼치게 되는 이번 결승에서는 우승한 팀에게 부천대학교 총장상이 수여된다. 4강 이상 팀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왕중왕전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우승팀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접수방법은 한기범희망나눔 홈페이지(www.yeshan21.com)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국민생활체육전국농구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한기범 대표와 슛팅대회 등 농구대회 이벤트도 진행된다. 후원사는 교육부,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농구협회, KBL, WKBL, 국민생활체육회 등이다.
국내 생수시장은 매년 10%정도 성장해 올해 6000억원 대로 추정되고 있다. 국내 생수시장에는 60여 개 사 100여개 브랜드가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최근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67개 생수 제조업체 중 같은 물을 2개 이상의 브랜드로 만들어 파는 업체가 59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매체에 따르면 경기 포천시 이동면 한국청정음료는 ‘이동크리스탈’ ‘몽베스트’ 등 자기 브랜드 생수 외에 풀무원샘물(풀무원샘물), 총각수(총각네)와 같이 주문자 상표 부착만 해주는 OEM제품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롯데칠성음료가 비무장지대(DMZ)에서 생산된 청정수라며 1400원에 판매하는 ‘아이시스DMZ’와 편의점 GS25가 PB상품으로 판매하는 ‘함박웃음 맑은샘물’은 가격이 400원 차이 지만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의 ‘록인음료’란 중소기업이 뽑아낸 생수를 똑같이 사용한다.윤명 소비자시민모임 기획실장은 “업체들의 속임수에 당하지 않으려면 비싸면 다 좋다는 편견을 버리고 제품 정보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서울시에서 공모한 『서울형 교육우선지구』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서울형 혁신교육지구’(2012년 서울시교육청 선정), ‘평생학습도시’(2013년 교육부 선정)에 이어 교육특구 3관왕을 달성하는 영광을 차지하였다.『서울형 교육우선지구』 사업은 작년에 서울시교육청의 구로·금천 혁신교육지구의 교육지원사업 중에서 성공적인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나아가 25개 자치구의 교육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서울시의 사업이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19개 자치구가 신청했으며 지난 3월 25일 심사를 한 결과 3억3천만원씩을 지원하는 자치구 8개와 1억원씩을 지원하는 자치구 3개를 선정했다. 금천구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에 힘입어 우수한 성적으로 3억3천만원을 지원하는 자치구로 선정됐다. 금천구에서 제안한 사업은 “금천 행복 충전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학습력과 교육력을 충전하는 4개의 프로젝트를 계획하였다. 먼저 ‘학습충전 프로젝트’는 정규수업시간에 북뮤지컬 전문가들이 협력교사로 결합하여 수업의 질을 높이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둘째, ‘경험충전 프로젝트’는 중학교 1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
졸업과 취업을 앞둔 요즘 서울 강남의 안과는 젊은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젊은 사람들의 시력이 그만큼 심각하다는 얘기다. 이런 가운데 한 안과의사가 라식·라섹 통합 예상관리시스템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성일 대표 원장(강남더밝은안과)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시스템인 Smart IPM(smart integrated prediction managing system), 우리말로 번역하면 통합 예상관리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수술을 하기 전에 미리 수술 후 잔여 각막량 및 안압의 변화를 레이저 종류별로 예측하고 수술계획을 세우는 데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지금껏은 환자는 시력교정술을 받을 때 자신에게 어떤 수술방법이 맞는지 수술 후 결과가 어떻게 나타날지에 대해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의사에게 모든 것을 맡겨야 했었다. 의사 역시 환자가 오면 각막을 얼마나 깎아야 할지를 그때그때 체크하여 수술 범위를 잡고, 의사가 알아서 이 정도면 충분하겠지 하고 감으로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앞으로는 ‘통합 예상관리 시스템’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세밀한 수술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 원장은 자신이 개발한 IPM시스템이 많은 안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최근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면서 황사 방지용 마스크 사용 요령과 콘택트렌즈 및 안약 사용 시 주의사항, 식품 취급요령 등‘미세먼지(PM10)대비 분야별 안전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황사방지용 마스크의 올바른 사용법〉 ○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황사방지용 마스크는 일반 마스크와 달리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황사방지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 황사방지용 마스크는 0.04~1.0 μm(평균 약 0.6 μm) 크기의 미세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어 미세먼지(PM10, PM2.5)도 차단이 가능하다. ○ 황사방지용 마스크는 세탁하면 모양이 변형되어 기능을 유지할 수 없고 오히려 먼지나 세균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세탁하여 재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 일부 여성의 경우 화장이 지워지는 것을 우려하여 수건이나 휴지 등을 덧댄 후 마스크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밀착력 감소로 인해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소비자들이 약국, 마트, 편의점 등에서 ‘황사방지용 마스크’를 구입하고
성남시 판교~시흥시 월곶간 복선 전철 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예산 20억 원이 지난 1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서판교역 추진이 본격화된다.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한 안양·시흥·광명·의왕시장 등 5개 지자체장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기획재정부를 각각 지난해 1월과 7월 방문해 조기추진 공동건의문을 전달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열린 국회 연석회의에서 다시 한 번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차관, 5개시 해당 국회의원 등을 만나 노력한 결과 이번 사업비 20억원을 최종 확보하게 됐다. 이번 사업비는 철도사업 초기 절차인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용역에 쓰인다. 이후에는 기본설계, 실시설계 등을 거쳐야 서판교역 등을 착공하게 된다. 성남시는 이러한 절차를 적극 이행할 수 있도록 주민의 염원을 담은 조기 추진 서명 운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판교~월곶 복선전철 설계에 앞서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으로 사업성 여부만 확인했던 예비 타당성 조사와 달리 실제 역사 위치나 운행 방안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판교~월곶 간
팬택(대표이사 사장 이준우)은 자사의 지문인식 스마트폰 3종(베가 시크릿 업, 베가 시크릿 노트, 베가 LTE-A)을 통해 지문으로 카드 결제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안전결제(ISP : Internet Secure Payment) 서비스를 6일부터 본격 지원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안전결제 서비스는 신용카드 결제를 무선인터넷 환경에서 휴대폰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지문인식기능이 더해진 모바일 안전결제 서비스에서는 비밀번호 유출 시를 대비해 기존과 달리 비밀번호와 함께 지문을 입력시켜야 결제를 완료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휴대폰에서 옥션 등의 모바일 쇼핑몰을 통해 물건을 구입할 경우, 신용카드(BC, KB, 우리카드) 결제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모바일 ISP 애플리케이션이 실행된다. 결제할 카드를 선택한 후, 비밀번호와 지문을 차례로 입력하면 결제가 완료되는 방식이다. 지문인식기능이 더해진 모바일 안전결제 서비스는 팬택의 지문인식 스마트폰(베가 시크릿 업, 베가 시크릿 노트, 베가 LTE-A) 사용자 중 BC, KB, 우리카드 소지자라면 누구나 ‘모바일 ISP’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l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은 2일 대강당에서 2014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에도 해상주권 수호와 국민 안전을 지키는 임무에 총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김수현 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동북아 지역 패권 경쟁의 심화 등 안팍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120년전 갑오개혁의 정신으로 심기일전해 나가야 한다”며 “안전문화 확산으로 국민행복 실현, 완벽한 주권수호로 해양강국 실현, 해양법질서 정착, 신뢰받는 조직문화 만들기 등을 정책방향으로 삼아 희망찬 1년을 설계해 나가자”고 밝혔다. 시무식 후에는 부흥산 현충탑과 목포해양경찰서 내에 위치한 고(故) 박경조 경위의 흉상을 찾아 참배하고, 순국선열의 뜻을 이어 빈틈없는 해상 치안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새롭게 했다. 김미진 기자 / sy1004@m-economynews.com
휴대용 조명기기가 LED를 만나 다양한 진화를 하고 있다. LED를 광원으로 사용하는 휴대용 조명기기가 특허출원된 주요 사례로는 ① 3단 절첩이 가능하여 절첩된 상태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고 라디오와 스피커 기능이 가능하며 휴대폰을 쉽게 거치할 수 있는 휴대용 LED 스탠드, ② 옷이나 모자에 간단히 착탈 가능하며 상하좌우로 각도 조절이 용이하여 어두운 곳에서도 시야 확보를 할 수 있는 휴대용 조명, ③ 받침대와 걸고리를 구비하여 야외용 랜턴이나 작업등 또는 무드 등으로 사용 가능하며 걸고리에 형성된 USB 포트를 통해 충전 가능한 다용도 랜턴 등이 있다. 장점을 구비한 LED 휴대용 조명기기의 새로운 등장에 따라 아직 규모는 작지만 특허출원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청장 김영민)에 따르면, 최근 5년간(`09~`13년) 휴대용 LED 조명기기 분야의 국내 특허출원(실용신안 포함)은 총 213건으로 `09년에 35건, ‘11년에 44건, ’13년 10월 현재 48건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반면, LED를 활용한 덕분에 새로운 형상의 휴대용 조명기기가 나타나고는 있으나 이와 관련된 디자인 출원은 부진한 양상을 보였다. 특허청
축산물가공품과 프랜차이즈 판매식품에 혼입된 이물로 인해 소비자가 위해를 입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나, 해당 제조·판매업자는 이물보고 의무조차 없어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이 최근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식품이물혼입 사례를 분석한 결과를 내놓았다. 결과를 보면 햄ㆍ소세지ㆍ분유 등 ‘축산물가공품’은 1,153건, 치킨ㆍ햄버거 등의 ‘프랜차이즈 판매식품’은 232건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11년 536건, 2012년 425건, 올해 9월까지 424건으로, 매년 400~500건의 이물혼입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축산물가공품’에 혼입된 이물의 종류는 ‘벌레(위생해충 및 곤충류)’가 25.3%로 가장 많았고, ‘탄화물’ 10.0%, ‘금속성 이물’ 7.9%, ‘머리카락(동물의 털 포함)’ 7.8%, ‘플라스틱’ 7.0% 등의 순이었다. ‘프랜차이즈 판매식품’ 역시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