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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신용카드 결제도 지문으로 더욱 안전하게

팬택(대표이사 사장 이준우)은 자사의 지문인식 스마트폰 3종(베가 시크릿 업, 베가 시크릿 노트, 베가 LTE-A)을 통해 지문으로 카드 결제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안전결제(ISP : Internet Secure Payment) 서비스를 6일부터 본격 지원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안전결제 서비스는 신용카드 결제를 무선인터넷 환경에서 휴대폰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지문인식기능이 더해진 모바일 안전결제 서비스에서는 비밀번호 유출 시를 대비해 기존과 달리 비밀번호와 함께 지문을 입력시켜야 결제를 완료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휴대폰에서 옥션 등의 모바일 쇼핑몰을 통해 물건을 구입할 경우, 신용카드(BC, KB, 우리카드) 결제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모바일 ISP 애플리케이션이 실행된다. 결제할 카드를 선택한 후, 비밀번호와 지문을 차례로 입력하면 결제가 완료되는 방식이다.
 
지문인식기능이 더해진 모바일 안전결제 서비스는 팬택의 지문인식 스마트폰(베가 시크릿 업, 베가 시크릿 노트, 베가 LTE-A) 사용자 중 BC, KB, 우리카드 소지자라면 누구나 ‘모바일 ISP’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모바일 ISP’ 앱은 팬택의 AppsPlay(앱스플레이)나 구글의 Play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팬택 마케팅본부장 박창진 부사장은 “베가 시크릿 업, 베가 시크릿 노트, 베가 LTE-A만의 시크릿 기능인 지문인식을 카드 결제 과정에 추가함으로써 안전한 카드 결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지문인식을 기반으로 한 결제 서비스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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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시, ‘화정아이파크 붕괴’ HDC현산 1년 영업정지 명령
서울시가 2022년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에 대해 1년간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행정처분 공고를 통해 “부실한 시공으로 인한 심각한 손괴 및 인명 피해 유발”을 사유로 HDC현산에 대해 8개월의 영업정지를 결정했으며, 여기에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인한 중대재해 발생 책임을 더해 추가로 4개월, 총 12개월의 처분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처분은 오는 6월 9일부터 2026년 6월 8일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번 조치가 곧바로 회사 운영에 중대한 제약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영업정지 처분이 확정되면 신규 수주는 제한되지만, 이미 계약된 사업은 지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 사례에서도 유사한 상황이 있었다. 화정 사고보다 앞선 2021년 광주 학동 철거현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서울시는 HDC현산에 8개월의 영업정지를 명령했지만, 회사 측이 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하고 행정소송을 제기해 현재 항소심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4월 21일 학동 사고에 대한 1심에서 HDC현산의 중대한 과실을 인정하고 원고 패소 판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