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3.8℃
  • 흐림강릉 6.2℃
  • 구름많음서울 6.4℃
  • 흐림대전 7.1℃
  • 대구 6.6℃
  • 울산 6.6℃
  • 흐림광주 6.9℃
  • 부산 7.0℃
  • 흐림고창 5.8℃
  • 제주 10.5℃
  • 구름많음강화 2.9℃
  • 흐림보은 6.7℃
  • 흐림금산 5.9℃
  • 흐림강진군 7.8℃
  • 흐림경주시 6.8℃
  • 흐림거제 7.4℃
기상청 제공

2026년 02월 27일 금요일

메뉴

기후경제


농민 이익 대변해야 할 농식품부 장관이 농산물 수입하자고?

 

“농민들의 이익을 대변해야 할 농식품부 장관이 농산물 가격 떨어뜨리겠다고 수입하자는데 동의하고 연장하는 게 맞는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국회 첫 업무보고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정책을 강하게 질타했다.

 

서 의원은 “농식품부 직제에 따르면 중요사무는 식량의 안정적 공급과 품질관리이며, 농업인의 소득 및 경영안정”이라며 “국회 입법조사처의 자료에 따르더라도 물가안정은 거시경제 차원에서 화폐가치 및 경기의 안정을 통칭하는 것으로 농식품부가 관장하는 농수산물 수급조절만으로 달성할 수 있는 목표가 아니며 결국 농식품부소관 업무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올들어 정부는 밥상물가 잡겠다며 관세인하 품목을 71개로 확대했는데 전년 46개에 비해 25개나 늘어난 수치다.

 

서 의원은 “세계적으로 식량위기에 대응하는 식량안보정책을 강화하고 있는데도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3월 양곡관리법을 시작으로 한우법까지 거부권을 행사하며, 농업, 농촌, 농업인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사이 22만602원이었던 20년산 80kg 산지 쌀값은 23년산(24년 6월 기준) 18만 7,141원으로 15.1% 하락했고, 한우 가격은 2021년 kg당 2만 3천원에서 올해 1만 7천원대로 23% 이상 폭락했다”며 농축산물 가격 변동의 심각성을 경고했다.

 

특히 생산비는 지난해 기준 20년에 비해 ▲비료비 23.3%, ▲열농광열비 34.4%, ▲사료비 39.8%가 상승해 농민의 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지난 2022년 기준 국내 식량자급률과 곡물자급률은 각각 ▲49.3%(13년 51.9%), ▲22.3%(13년 26.4%)로 10년 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삼석 의원은 “헌법 제11조에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고 명시되어 있지만, 농민은 평등하지 못하다"며 "공익적 기능을 담당하는 농업은 헌법에도 그 가치를 보장하기 위해 농어업인의 이익을 보호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보장받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농업 현장에서는 인건비 폭등과 이상기후 등에 따른 재해로 생산비도 못 건지는 2중 3중의 고충을 겪고 있는데 정책은 아무것도 바뀐 것이 없다”며 “논의 벼와 모든 농작물이 농부의 발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말이 있는데,  그런 농부의 발걸음을 가볍게 해줘야 할 위치에 있는 여야 의원, 장관을 비롯한 각 기관을 대표하는 기관장, 공직자들의 몫이고 노력이고 사명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주민의 대부분이 고령인 소멸지역 농어촌의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제한에 대해서도 “농어촌 주민의 정주 여건을 고려하지 않는 전형적인 정부의 탁상행정으로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며 “주민이 조합원이고 조합원이 주민인 농어촌에서 조합이 운영하는 농협을 이용할 수 없다면, 주인이 자기 가게를 이용하지 못하는 웃지 못할 일”이라고 꼬집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국가생산성대상 '정부 포상' 후보자 공모···4월 9일까지
산업통상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2026년 국가생산성대상 정부포상' 후보자 공모를 오는 4월 9일까지 진행한다. 국내 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선도하는 기업·법인, 단체와 유공자를 발굴해 국가 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는 이번 포상은 다음과 같다. 1) 국가생산성대상은 기업·법인의 생산성 경영 시스템과 혁신 성과를 평가하는 '종합대상' 부문, 2) 부문별 생산성 혁신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특별상' 부문과 개인 유공자를 발굴하는 '개인 유공' 부문, 3) 분야별 생산성 향상 모범사례를 발굴하는 '국가생산성선도' 부문 등이다. 특히 올해는 제조안전 우수기업 부문을 신설해 제조현장에서 설비·시스템 투자 기반의 안전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공정 운영의 안정성과 제조 활동의 연속성을 확보함으로써 생산성을 향상한 기업을 발굴한다. 산업부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제조안전 혁신과 안전기술의 현장 확산을 추진하는 정책 방향과 부합하고, 제조현장 안전 투자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생산성 향상을 실현한 우수사례 확산을 촉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신설된 AI 선도 기업 부문은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모범적인 생산성 혁신 성과를 창출한 기업을 발굴해 조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