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3.3℃
  • 구름많음강릉 15.6℃
  • 맑음서울 16.3℃
  • 맑음대전 14.4℃
  • 흐림대구 14.7℃
  • 박무울산 14.7℃
  • 흐림광주 16.1℃
  • 흐림부산 16.4℃
  • 흐림고창 13.6℃
  • 제주 17.4℃
  • 흐림강화 11.9℃
  • 맑음보은 10.7℃
  • 구름많음금산 11.2℃
  • 흐림강진군 14.0℃
  • 흐림경주시 13.8℃
  • 흐림거제 15.1℃
기상청 제공

2026년 04월 19일 일요일

메뉴

경제


최저임금 1만원 시대... 무너진 ‘심리 마지노선’ 영향은

낮은 인상률에도 1만원 상징성... 월 기준 209만6270원
노동계 "아쉬운 결정" vs 소상공인·외식업계 "사형선고"

 

[M이코노미 뉴스= 심승수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7% 오른 시간당 1만 30원으로 결정되며, 사상 처음으로 1만 원 문턱을 넘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자정을 넘긴 논의 끝에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1차 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인 9,860원보다 170원 높은 금액이다.

 

위원회는 노사가 공익위원의 심의촉진구간 안에서 제시한 최종안(5차 수정안)인 10,120원과 10,030원을 놓고 최종 표결에 들어갔다. 표결 결과 경영계를 대표하는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10,030원이 14표, 노동계를 대표하는 근로자위원들이 제시한 10,120원이 9표 나왔다.

 

한국노총은 “제한된 조건 속에서의 선택”이었다며 “아쉬운 결정임을 받아들인다”고 했다. 막판에 퇴장한 민주노총은 “심의 촉진구간은 근거가 빈약한 제시안”이라며 “최저임금 결정 기준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하기도 했다. 

 

중소기업·소상공인 단체들은 이날 ‘최저임금 시간당 1만30원’으로 결정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최저임금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국내 사업체의 95.1%를 차지하는 소상공인은 매출 저하와 고비용 구조로 지급 능력이 한계에 달한 상황"이라며 "이번 결정으로 소상공인의 경제적, 심리적 마지노선인 최저임금 1만원의 벽도 무너졌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도 “대출 이자를 갚지 못하는 중소기업이 과반에 달하고 파산과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며 “최저임금위가 단일 최저임금제를 고수한 것은 현실을 외면한 무책임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외식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는 '사형 선고'를 받은 것과 같은 상황”이라며 “최저임금위원의 내년 최저임금 1만30원 결정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최저임금 인상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주장한다”고 밝혔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방미통위, 민영방송 9개사와 간담회...규제 개선·지원 확대 논의
민영방송사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예산 지원, 규제 완화 등 정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한국민영방송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민영방송 9개 사 사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업계 주요 현안 및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민영방송산업의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간담회에는 에스비에스(SBS), KBC광주방송, ubc울산방송, JTV전주방송, G1방송, CJB 청주방송, 케이엔엔(KNN), 티비씨(TBC), 티제이비(TJB) 등 9개 사가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방미통위는 지역방송 관련 규제‧진흥 정책 관련 주요 제안과 당부 말씀을 전하고, 민영방송사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기념식에서 김종철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민영방송은 지역의 삶을 기록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지켜온 버팀목”이라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낡은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콘텐츠 제작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등 정책적 지원을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민영방송의 날 기념식’은 2003년 민영 지상파방송의 전국망 구축을 계기로 설립된 한국민영방송협회가 방송 발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