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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파주시, 재차 예고된 역대급 폭우 대비에 행정력 집중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 발령...147명 비상근무 체제 유지
주요 부서장 읍면동장 긴급 소집...호우 대비 상황 긴급 점검

경기 파주시는 16일 호우예비특보 발표를 시작으로 17일 새벽 3시 2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고, 이어 새벽 4시 10분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파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17일 오후 1시 호우경보는 해제됐지만 오후 4시 10분 호우주의보가 다시 발효됨에 따라 파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김경일 시장 주재로 주요부서 부서장과 읍면동장을 즉각 소집해 집중호우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파주시는 17일 오전 4시 10분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장단면에 최대 234밀리미터, 파평면 244밀리미터, 문산읍 192밀리미터의 집중 강우가 쏟아지며 자유로 당동IC 양방향 침수, 한빛·기왓돌지하차도 침수 등 도로침수 79건, 주택침수 16건, 차량 침수 4건 등 총 102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화된 상황에서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누적 강수량으로 인한 추가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사태, 낙석, 붕괴 우려가 있는 취약시설 및 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하천변, 계곡 등 물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통제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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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공갈 협박 부인‘ 구제역 “국민참여재판 하겠다”
1000만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금품을 뜯어낸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유튜브 ‘구제역’ 채널 운영자 이준희(31)가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하며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 6일 수원지법 형사14단독 박이랑 판사 심리로 ‘구제역’ 이준희, ‘주작 감별사’ 운영자 전국진, ‘카라큘라 미디어’ 운영자 이세욱, ‘크로커다일 남자훈련소’ 운영자 최일환, 최모 변호사 등 5명의 공갈 혐의 관련 첫 공판이 열렸다. ‘구제역’ 이준희의 김소연 변호사는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한다”라며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참여재판 신청 사유로 “이 사건은 피고인의 유·무죄가 밝혀지지 않았음에도 구속심사부터 취재가 시작되며 범죄 행위가 마치 인정된 것처럼 다수 보도돼 논란이 일고 있다”라며 “국민의 형사재판 참여에 관한 규칙은 단독 판사 관할 사건 경우에도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고 말했다. 이세욱씨와 최일환씨 측도 이날 공판에서 쯔양에 대한 공갈 방조 혐의를 부인했다. 이세욱씨 법률대리인은 “쯔양 외에 다른 피해자에 대한 공갈 혐의와 관련해선 혐의를 인정하고 피해자와 합의했다”라며 “다만 쯔양에 대한 공갈 방조는 법리적으로 일부 다투는 부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