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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여주 상생바우처 운영’ 업무협약..."지역 상권에 활력 불어넣자"

전통시장 및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발걸음

여주시는 지난 18일 여주새마을금고와 전통시장 및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여주 상생 바우처 운영’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여주시는 상생 바우처 상점 가맹점 등록·관리, 상생 바우처 운영 지원이며, 여주새마을금고는 상생 바우처 발행과 회수, 가맹점 환전업무 등 여주 상생 바우처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여주 상생 바우처’는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방문 고객을 한글 시장과 원도심 상점가로 유입하여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이충우 여주시장의 정책 제안으로 시작되었으며, 23년 5월 여주시와 ㈜신세계사이먼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이 문화관광 및 경제 활성화 MOU를 체결하였다. 

 

이는 지역기업 ‘(주)신세계사이먼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지역 금융 기관 ‘여주새마을금고’, 여주시가 적극 힘을 모아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하여 추진하는 전국 최초의 ‘지역 상생 발전 협력 사업’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새마을금고에서 적극 협조하여 주셔서 상생 바우처가 순조롭게 운영될 수 있었다"며, “오는 8월 관내 골프장과 여주 상생 바우처를 확대할 예정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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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신보, 아직도 '습관적 연대보증 요구' ...채무 감경·면제 조항도 없어
농림수산업자의 신용력을 보완하기 위해 보증을 해주는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이 여전히 대출 법인에게 습관적으로 연대보증을 요구하고 있어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농해수위/비례대표)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농신보의 최근 5년간 법인 보증에 대해 연대보증인 입보를 요청한 현황을 보면, 갱신보증 시 연대보증인 입보 요청은 2019년 7,700건, 1조3,033억원에서 2024년 9월말 기준 3,719건, 7,092억원으로 절반가량 감소했다. 신규보증에 대한 연대보증인 입보 요청은 없었다. 그러나 농신보는 갱신보증 시 보증 대상 법인의 책임성이나 신용도 등을 평가해 연대보증인 입보를 취소하는 것이 아니라, 당초 연대보증이 있던 보증인 경우 갱신 시 무조건 연대보증인 입보를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갱신보증 시 연대보증인 입보 요청 감소분은 대출 상환에 의한 것이지 보증 대상 법인 평가를 통한 연대보증 취소가 아닌 것이다. 연대보증 제도는 강력한 채권회수 수단으로서 과거 광범위하게 활용되었지만, 차주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 재기 기반이 무너지는 등 경제적 타격을 입는 부작용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점차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