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4.3℃
  • 맑음강릉 19.4℃
  • 맑음서울 15.3℃
  • 맑음대전 17.8℃
  • 구름조금대구 19.2℃
  • 구름많음울산 16.6℃
  • 구름조금광주 18.4℃
  • 구름조금부산 18.7℃
  • 구름조금고창 16.4℃
  • 흐림제주 18.1℃
  • 맑음강화 12.5℃
  • 맑음보은 16.4℃
  • 맑음금산 17.3℃
  • 구름많음강진군 18.5℃
  • 구름조금경주시 18.2℃
  • 구름조금거제 15.6℃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04일 화요일

메뉴

경인뉴스


파주시, 집중호우 농작물 피해 농가 지원…이달 29일까지 접수

304 농가 농경지 166ha 피해

경기 파주시는 지난 16~22일까지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작물이 침수되거나 농업용 시설에 피해가 있는 농업인은 이달 29일까지 파주시로 신고하면 된다. 시는 신고된 농작물에 대해서는 현장 정밀 조사를 거쳐 피해복구 지원 대상으로 확정될 계획이다. 

 

22일 기준 피해 상황을 보면 파주시 전역 304개의 농가에서 약166ha의 침수·유실·매몰 등 농작물과 비닐하우스 등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 신고는 읍면 지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동 지역은 농업정책과로 신고하면 된다.

 

시는 단계별 피해 내역을 조사한 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여부, 주생계 수단, 실제 피해 면적 현장 확인을 거쳐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은 반드시 신고 기간 내에 피해신고서를 반드시 제출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파주시에서도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한강버스’ 운항 재개 사흘 만에 또 다시 사고...정치권, 우려의 목소리
잦은 고장으로 한 달간 운항이 중단됐던 한강버스가 운항 재개 사흘 만에 또다시 사고를 냈다. 이번에는 접안 충격으로 여의도 선착장 내 카페가 ‘6시간 정전’되는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서울시는 ‘접안 과정에서 충격이 전혀 없을 수 없다’며 경미한 사고로 치부했다”고 지적했고 진보당은 “서울시가 추진한 한강버스 사업은 잇따른 사고로 인해 이제는 출퇴근용 대중교통 여부보다 시민의 안전이 더 큰 우려로 떠올랐다”고 했다. 박지혜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소통관 브리핑에서 “공공 교통수단이 시민 이용 시설에 손상을 입힌 사고를 ‘일상적 충격’으로 설명하는 것은 시민 안전을 경시하는 위험한 태도”라며 “사고 자체도 문제지만, 사고를 대하는 서울시의 안일한 인식이 더 큰 문제”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강버스는 정식 운항을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선박 절반이 고장 났고, 비만 오면 결항·시운전 중 선체 파손·구명조끼 캐비닛 불량 등 각종 안전 문제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있다”며 “서울시는 운항 중단으로 면피할 뿐,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계속되는 땜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