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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철규 국회 산자중기위원장,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대사 접견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관련 현안 논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하 “산자중기위원회”) 이철규 위원장(국민의힘,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24일 오후, 국회에서 이반 얀차렉 (Ivan JANČÁREK) 주한 체코대사를 접견하여 양국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철규 위원장은 “지난 17일 체코 역사상 최대 규모 투자 프로젝트인 두코바니 신규원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기업 등으로 구성된 ‘팀코리아’ 가 선정된 것에 대해 국회 산자중기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감사드리며 원전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한-체코 양국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대사는 “저 또한 이번 팀코리아 선정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과 함께 양국간의 긴밀한 유대를 느꼈다”며 “앞으로도 양국이 전기차·수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최근 국제 정세는 에너지 안보가 곧 경제 안보와 국가 안 보로 직결될 정도로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원전 수 출은 단순히 물건 하나를 사고파는 비즈니스가 아니라, 초장기 기술동맹 관계를 구축해나가는 중대한 과업”이라고 언급했다.

 

끝으로 이 위원장은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통해 한-체코 양국간의 협력이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는 만큼, 우리 국회 산자중기위원회에서도 체코 신규원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양국간 협력 확대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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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만 136만8000여 개, 63억 어치 구매 … 5년간 186억 원 - 보증보험 가입 안돼 피해 …"무등록업체 계약해 혈세 낭비"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로 인해 해피머니 상품권이 사실상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대한적십자사가 약 4억5천만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남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적십자사가 현혈자에게 나눠주기 위해 올해 (주)해피머니아이엔씨와 계약한 금액은 62억7912만원, 최근 5년간 약 18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헌혈자들은 이 중 원하는 기념품을 하나씩 받아갈 수 있는데 해피머니 상품권은 선호도가 높아 적십자사는 올해만 136만8000개를 구매했다. 두 번째로 많이 계약한 편의점 교환권의 계약 수량은 59만 개로 두 배가 넘는 양이다. 하지만 티메프 사태로 해피머니 상품권의 사용이 사실상 전면 중단되면서 적십자사는 지난 7월 25일부터 해피머니 상품권 지급을 중단했다. 이미 지급된 상품권 중 유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상품권에 한해 다른 상품으로 교환해주고 있다. 적십자사가 현재까지 교환해 준 상품권의 금액만 약 2억1000만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