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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북한 호명 실수' IOC, 문체부에 공식 사과 서한

재발방지 노력 및 한국 선전 기원도

 

2024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대한민국이 북한으로 소개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진 가운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공식 사과 서한을 보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으로부터 공식 사과 서한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바흐 위원장은 27일(현지시간) 유인촌 문체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정강선 한국 선수단장 앞으로 서한을 통해 “IOC는 대회 기간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 선수단이 최고의 성적을 거두길 기원한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프랑스 파리 센강 일원에서 열린 대회 개회식에서 장내 아나운서가 한국을 ‘Republique populaire democratique de core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라고 소개했다. 각각 불어와 영어로 모두 북한을 가리키는 말이다. 

 

한편, 이날 한국 대표팀은 이날 수영 대표팀의 선봉장 김우민은 불리한 레인 배정을 극복하고 값진 동메달을 차지한데 이어 '펜싱의 간판 스타' 오상욱이 우리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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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해리스 죽이려는 사람은 없냐" 논란 일자 "농담"이라는 머스크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으로 “아무도 바이든과 카멀라를 암살하려는 시도는 하지 않는다”는 글을 게시했다가 삭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16일(현지시간) 한 이용자가 엑스에 “왜 사람들이 도널드 트럼프를 죽이고 싶어 하느냐”고 묻자 “아무도 바이든과 카멀라를 암살하려는 시도는 하지 않는다”며 생각하는 이모티콘을 올렸다. 머스크는 이후 논란이 된 글을 삭제한 뒤 농담이었다고 해명했다. 머스크는 “내가 배운 교훈 중 하나는 어떤 말을 하고 사람들이 웃었다고 해서 그것이 꼭 엑스에서도 재미있는 게시글이 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라며 “맥락을 모르는 상황에서 텍스트만 전달되면 농담도 그렇게 재미가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에 백악관은 성명을 내고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앤드루 베이츠 백악관 부대변인은 “폭력은 비난받아야 하지 결코 부추겨지거나 농담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러한 정치적 표현은 무책임하다”고 밝혔다. 한편, 머스크는 지난 11일 테일러 스위프트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공개 지지하자 엑스에 “테일러 네가 이겼다. 너에게 아이를 주고, 목숨 걸고 네 고양이를 지켜줄게”라고 했다. 미국 현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