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5℃
  • 구름조금강릉 7.7℃
  • 맑음서울 3.8℃
  • 구름조금대전 3.4℃
  • 맑음대구 4.5℃
  • 맑음울산 8.2℃
  • 맑음광주 5.1℃
  • 맑음부산 10.9℃
  • 맑음고창 1.8℃
  • 맑음제주 8.6℃
  • 맑음강화 2.4℃
  • 구름많음보은 0.5℃
  • 구름조금금산 2.2℃
  • 맑음강진군 5.8℃
  • 맑음경주시 1.2℃
  • 맑음거제 7.0℃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01일 월요일

메뉴

지역뉴스


생활개선회울릉군연합회, '어르신과 함께 하는 행복 더하기' 발대식 개최

울릉군생활개선회는 지난 7. 26.(금) 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개선회의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 더하기' 발대식 개최와 함께 탄소중립실천의 일환으로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교육과 빈농약 용기 수거 등 농촌자연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그동안 '고부간 정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을 공경해온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는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어르신과 함께 하는 행복 더하기' 프로그램을 발굴했고, 회원들이 힘든 농사일을 하며 합심해 틈틈이 연습한 라인댄스, 여성합창단, 아랑고고장구,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발대식에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박기숙 울릉군생활개선회장은 “이번 발대식을 토대로 우리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였지만, 연세가 드시고 쓸쓸한 여생을 보내시는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겠다"고 각오를 밝히면서 "향후 2차례 공연으로 회원들과 함께 어르신들께 큰 웃음을 드리고 전통 효사상을 이어가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남한권 군수는 “울릉군생활개선회는 농사일을 하면서도 지역사회에 솔선하여 봉사하고 내실있는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였다"면서, "이를 효사상과 연계하여 어른들을 공경하고 재능을 기부하는 아름다운 선행에 깊이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특수학급 교사 업무 ‘과중’...현장학습·수학여행까지 개인 차량으로?
특수학급 교사들이 수업과 행정, 돌봄 업무는 물론 학생 이동까지 책임지면서 과중한 업무 부담과 더불어 교사와 학생 모두가 안전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구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특수학급 교사들이 학생을 자신의 차량으로 현장학습·수학여행 등 직접 데리고 오가며 교육 현장의 업무 부담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전국 특수학급 수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초·중·고 전체 기준으로 47,395개에서 58,510개로 약 23% 증가했다. 교육부가 이인선 의원실에 제출한 2020~2024년 시·도별 특수학급 대상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이동 수단 현황을 보면 교사 개인 차량 16.5%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 1,286건의 이동이 교 개인 차량으로 이뤄졌으며, 교사들이 사적 차량을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 각 시·도별 교육청에서 지원 차량을 운영하고는 있으나, 학교별 특수학급 수가 많아 희망 날짜에 배차받기가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충북에서는 교사가 학생을 수송하던 중 접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