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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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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연천군가족센터 ‘여름방학엔 통일가족캠프’ 개최

연천군가족센터는 지난달 26~27일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통일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통일가족캠프는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하여 남한·북한이탈주민·다문화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다문화가족 7가족, 비다문화가족 10가족, 북한이탈주민가족 19가족, 총 126명이 참여했다. 

 

 

1일차에는 MBTI를 이용한 가족 알아보기와 온가족 레크레이션, 통일마을 만들기의 순으로 2일차에는 통일미래체험과 롯데월드 견학 순으로 마무리됐다.

 

프로그램을 참여한 가족은 “특별한 경험이었고 다양한 가족과 통일에 대해 좀 더 현실감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연천군가족센터 조금랑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다양한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어울리며 화합하고 소통하는 만남의 장이 됐다. 앞으로도 모든 가족이 행복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연천군가족센터 가족지원 3팀(031-835-009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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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쇼사기’ 피해 4,506건, 피해액 737억 원에 달해
강원경찰청이 지난 3일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노쇼(예약취소)사기’ 조직 114명을 검거하며 대규모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9월까지 노쇼(no-show) 사기 접수 건수는 4,506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액은 737억 원이다. 4일 국회 정무위 소속, 허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 제출받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미 전국 단위의 ‘노쇼 사기’ 피해 현황은 심각한 수준이며, 접수 865건 중 실제 검거 건수는 309명에 불과했다. ‘노쇼 사기’는 군부대·경호처·정당 등의 기관을 사칭해 단체 구매를 예약하고 대량 주문으로 쌓인 고객 확보 기대를 바탕으로 대리 구매를 유도해 범죄계좌로 송금을 하게 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다. 대량 주문에 따른 기대를 갖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심리를 교묘히 악용하는 노쇼 사기는 음식, 물품 손실은 물론 다른 손님 유치 기회 상실로 인한 이중의 피해를 발생시켜 영세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생계를 위협하는 범죄다. 이와 관련해 허영 의원은 5일 “강원경찰청이 이번에 검거한 ‘노쇼 사기’ 조직도 캄보디아 등 해외에 거점을 둔 조직화 된 범죄집단임이 확인됐다”며 “이미 ‘노쇼 사기’ 범죄는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