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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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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릉군 경북형 아이돌봄 특화사업 운영

울릉군은 지난 5일(월)부터 7일(수)까지 3일간 (재)경상북도 여성정책개발원의 후원 및 자체 예산으로 지역 아동 및 청소년 120명 대상 '경북형 아이돌봄 특화사업'을 운영했다.

 

2024년 경북형 아이돌봄 특화사업은 도서·산간 지역에 우수돌봄프로그램을 보급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기여하고, 지역 간 돌봄·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2023년에 처음 운영한 해당 사업은 유·아동 및 학부모 등 참여자의 매우 높은 만족도에 따라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게 됐다.

 

 

울릉군 우수돌봄프로그램 운영사업자로 선정된 ‘사회적 협동조합 숲과 사람’(대표 박희경), ‘어깨동무 씨동무’(대표 편해문)가 참여했다.

 

숲과 사람은 '캠핑과 트리 클라이밍으로 만나는 숲'이라는 주제로 초,중고생 7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캠핑 요리, 트리 클라이밍, 허밍블럭스, 영화 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어깨동무 씨동무는 '찾놀버스(찾아가는 놀이 버스)'를 주제로 유·아동 80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무, 타이어 등 재활용 도구를 활용한 자유 놀이를 진행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오징어축제 기간 중 개최된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학포야영장이 더욱 각광받고 관광객들이 다시 오고 싶고, 더 체험하고 싶은 매력적인 콘텐츠가 있는 섬으로 비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 울릉군은 우수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유·아동들이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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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이태원 참사,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그날 밤, ‘대한민국’ 없었다”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항상 159명의 희생자를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조국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사의 기억이 흉터로 남아 있는 수많은 분들의 아픔이 아물 수 있도록 실천으로 애도하고, 실천으로 응답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어 “이태원 참사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이었다”며 “그날 밤, ‘대한민국’은 없었다. ‘국가의 실패’로 159명의 소중한 생명이 쓰러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은 이태원 참사를 지우려 했다. 정부 합동 감사 결과는 이태원 참사의 원인과 책임을 정확하게 기록했다”면서 “참사 당일, 경찰은 대통령실 주변을 경비하느라 이태원 현장에는 단 한 명의 경비 인력을 배치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결정의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 대통령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혐오와 차별의 공격이 가해짐에도 윤석열 정권은 방치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는 끝나지 않았다. 이재명 정부와 국회가 모든 책임을 다해서 대한민국이 정상화됐다는 것을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분명하게 보여드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