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9.8℃
  • 맑음강릉 8.7℃
  • 맑음서울 9.6℃
  • 맑음대전 10.0℃
  • 맑음대구 10.7℃
  • 맑음울산 8.3℃
  • 맑음광주 9.6℃
  • 맑음부산 9.9℃
  • 맑음고창 6.8℃
  • 맑음제주 11.2℃
  • 맑음강화 7.7℃
  • 맑음보은 8.4℃
  • 맑음금산 8.9℃
  • 맑음강진군 9.8℃
  • 맑음경주시 6.7℃
  • 맑음거제 7.6℃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메뉴

국제


브라질 61명 탄 여객기 주택가로 추락... 탑승자 전원 사망

 

브라질에서 61명이 탄 여객기가 주택가에 추락해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브라질 파라나주(州) 카스카베우를 떠나 상파울루주 과룰류스로 향하던 ATR-72 기종 쌍발 터보프롭 여객기가 상파울루주 비녜두 지역 고속도로 근처를 비행하다 주택가 인근 지면으로 떨어졌다.

 

당시 항공기에는 승객 57명과 승무원 4명 등 61명이 타고 있었으며, 탑승자는 모두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추락 항공기는 상파울루에 본사를 둔 '보이패스'(Voepass) 항공사 소유다.

 

보이패스 측은 애초 탑승자를 승객 58명과 승무원 4명 등 62명으로 발표했다가 61명으로 수정했다.

 

상파울루 정부는 엑스(X·옛 트위터)에 "(오늘) 오후 1시 25분께 신고를 받고 현장에 구조 인력을 급파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지상에 있던 주민 중 인명 피해 보고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방송인 글로부TV는 비행기 동체가 보이는 곳 주변 상공에 화염이 솟는 모습과 비행기가 동력을 잃은 듯 빙글방글 몇바퀴 돌며 수직으로 급강하하는 장면 등을 담은 영상을 보도했다.

 

항공편 추적 사이트인 플라이트 레이더24의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는 현지시간 오후 1시 21분 1만7000피트 상공에서 순항하다가 10초 만에 약 250피트 떨어졌고, 약 8초 만에 약 400피트 상승한 후 8초 후엔 2000피트 아래로 떨어졌다.

 

이후 약 1분 만에 급격히 하강한 다음에 1분 동안 1만7000피트를 하강했다. 마지막 데이터 전송 시간은 오후 1시 22분이었다. 

 

당국은 현장에서 수거한 블랙박스를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브라질에서는 2007년 7월 탐 항공(현 라탐 항공) 항공기 활주로 이탈로 199명이 숨진 바 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