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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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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탄소중립 ESG 생태계 조성사업 협의체 발족식 가져

‘탄소중립 ESG 혁신 생태계 조성사업’의 협의체인 ‘ESG 혁신 클러스터’가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3일 (사)경기산학융합원은 경기도 시흥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ESG 혁신 클러스터 참여기업 및 경기산학융합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을 열었다. 이번 발족식은 시화·반월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경기도 내 제조기업의 탄소중립 및 에너지 효율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발족된 ESG 혁신 클러스터는 기술세미나와 전문가 포럼 개최, ESG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 등 현장 데이터 및 에너지 관리 효율 진단 컨설팅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여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도록 힘쓸 계획이다. 


또한 총 13개 기업이 탄소중립과 ESG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발족식에 참석한 한 협의체 참여기업 관계자는 “많은 제조기업에서 ESG 요구사항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협의체를 통해 탄소중립 및 ESG 목표 달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기업들과 모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서로 협력해 산업단지 내 ESG 관심 제고와 탄소중립 관련 기술 교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 다 함께 ESG 실천을 위한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고자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경기산학융합원 김응태 원장은 “협의체 활동을 통해 ESG 실천을 위한 노력이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기업 가치와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내 제조기업들이 ESG 경영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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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