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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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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탄소중립 ESG 생태계 조성사업 협의체 발족식 가져

‘탄소중립 ESG 혁신 생태계 조성사업’의 협의체인 ‘ESG 혁신 클러스터’가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3일 (사)경기산학융합원은 경기도 시흥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ESG 혁신 클러스터 참여기업 및 경기산학융합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을 열었다. 이번 발족식은 시화·반월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경기도 내 제조기업의 탄소중립 및 에너지 효율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발족된 ESG 혁신 클러스터는 기술세미나와 전문가 포럼 개최, ESG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 등 현장 데이터 및 에너지 관리 효율 진단 컨설팅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여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도록 힘쓸 계획이다. 


또한 총 13개 기업이 탄소중립과 ESG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발족식에 참석한 한 협의체 참여기업 관계자는 “많은 제조기업에서 ESG 요구사항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협의체를 통해 탄소중립 및 ESG 목표 달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기업들과 모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서로 협력해 산업단지 내 ESG 관심 제고와 탄소중립 관련 기술 교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 다 함께 ESG 실천을 위한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고자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경기산학융합원 김응태 원장은 “협의체 활동을 통해 ESG 실천을 위한 노력이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기업 가치와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내 제조기업들이 ESG 경영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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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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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서울시 ‘감사의 정원’, 법령위반 있으면 법적 처리”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시의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조성 과정에서 법적 하자가 있는지 검토하고,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의 관련 질의를 받고 “국토부 장관은 보고 요구나 자료 제출 명령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출 자료를 다시 점검한 뒤 법령 위반이 확인되면 법적으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감사의 정원’은 6·25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에 조성을 추진 중인 상징 공간이다. 천 의원은 해당 부지가 국유지임에도 서울시가 국토부와 사전 협의 없이 지상 조형물과 지하 시설물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며 법적·절차적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장관은 서울시가 감사의 정원 조성 계획과 관련해 국토부에 공문을 보냈는지 묻는 질문에 “공문을 통한 처리로 보고받은 바 없다”며 “국유재산 이용은 일부 구청에 위임돼 있으며, 서울시에 구청과 협의할 것을 구두로 안내한 정도”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법령 위반이 확인될 경우 공사중지 명령과 형사 고발이 모두 가능한 사안으로 알고 있다며, 관련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