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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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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안철수, 독자세력화 인재영입 의지 재확인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18일 독자세력화와 인재영입 의지를 재확인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광주 동구 지산동 신양파크호텔에서 광주지역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대선출마 이후 끊임없이 어느 한편에 설 것을 요구받았지만 저는 결코 편 가르기 정치에 동참할 생각이 없다. 오직 국민의 편에 서겠다"며 독자세력화 의지를 드러냈다.

안 의원은 "민주화 이후 한국정치를 지배해 온 이념과잉과 배제의 정치는 진영정치라는 낡은 정치유물을 만들었다. 칭찬과 격려가 없는 정치, 양보와 타협이 없는 정치가 계속됐다"며 "중도는 용납되지 않았고 그 속에서 국민은 외면 받고 배제됐다"고 말했다.

또한 "정치는 소수 엘리트 중심의 정치가 아니라 다수의 생활인, 경제현장 노동현장 정치현장 등에서 전문성을 쌓고 문제의식을 가진 분들이 참여하는 생활정치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더불어 광주를 거점으로 독자세력화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그는 "광주는 한국정치의 물줄기를 바꿔왔다. 과거의 광주가 그러했듯이 지금 대한민국 정치개혁의 씨앗이 돼주시고 중심이 돼 달라. 저는 그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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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구성원의 92.1%, “시민 100여명 국민평가단 사추위 반대”
연합뉴스법(뉴스통신진흥법) 개정 사원비상모임은 8~11일 연합뉴스 전사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원 92.1%가 '국민평가단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의 신임을 반대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연합뉴스법 개정과 관련해 연합뉴스 사원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직접 수렴한 첫 설문조사다. 공식적인 조사 접수 루트 이외에 사원모임 이메일 등으로도 사추위 제도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게 접수됐다. 접수된 의견의 일부를 소개하면 △“국민의 돈으로 운영되고 공공성이 필요한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한국은행 총재도 무작위 국민평가단이 뽑아야 하나” △“공영언론을 국민에게 돌려준다는 구호는 경영진 선임권을 주자는게 아니다. 언론이 정권의 편에 서지 않고 국민의 기본권과 삶, 민주주의의 가치를 위해 보도하자는 뜻이다” △“100명의 과학적, 논리적 근거는 무엇인가. 500명은 왜 안되는가, 통계적으로는 1000명은 돼야 한다” 등이었다. 이번 설문에서는 공정하고 객관성있게 평가단이 구성되겠느냐는 의구심도 많이 제기됐다. "노조가 모델로 삼는 프랑스의 AFP 통신도 CEO 선출시 일반 시민의 평가 절차가 있느냐"는 질문도 있었다. 사원모임이 조사한 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