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6 (일)

  • 맑음동두천 2.3℃
  • 구름많음강릉 8.0℃
  • 박무서울 4.0℃
  • 연무대전 5.1℃
  • 맑음대구 9.4℃
  • 맑음울산 9.3℃
  • 연무광주 4.8℃
  • 맑음부산 9.0℃
  • 흐림고창 3.8℃
  • 연무제주 9.9℃
  • 맑음강화 1.1℃
  • 맑음보은 5.6℃
  • 맑음금산 5.2℃
  • 맑음강진군 6.2℃
  • 맑음경주시 6.3℃
  • 맑음거제 6.2℃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자치역량 키우고 살기 좋은 지역 "군포1동"

 

군포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주민의 의사를 반영해 마을 자치 계획을 수립하여 사업 결정을 하는 2024년 제5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0여 명의 군포1동 주민과 하은호 군포시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1동에 소재한 군포새마을금고 9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가 주민의 의견 수렴을 통해 수립한 주민자치 계획을 지역 주민들에게 보고하고 투표 과정을 통해 2025년 주민자치 계획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는 지역 실정에 맞게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생활환경이 쾌적하여 행복이 가득한 군포1동’이라는 군포1동 주민자치회 비전을 선포하며 그 의의를 더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상반기 주민자치회 활동 동영상 시청 ▲주민자치회 성과보고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제 및 주민자치 계획에 대하여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2025년 주민자치 계획사업은 당일 현장투표까지 합산한 결과 ▲어르신 힐링 아침체조교실 ▲군포1동 어르신 효잔치 ▲환경지킴이, 환경정화 캠페인 순으로 채택됐다.

 

김사녀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3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행복이 가득한 군포1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주민총회가 주민들의 자치역량을 키우고 살기 좋은 군포1동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주민자치회가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영화 엄청나다"... 봉준호 '미키17', 英 시사회서 극찬
미 영화매체 버라이어티가 14일(현지시간), 영화 '기생충' 이후 봉준호 감독이 약 6년 만에 내놓은 신작 '미키 17'이 최초 시사회 후 할리우드 인사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전날 저녁 영국 런던에서는 봉 감독의 '미키 17' 첫 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할리우드 여러 매체와 업계 인사들이 참석해 영화를 관람했다. 오스카 후보작을 집필하고 감독한 애덤 맥케이는 시사회 참석 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우리가 지금 처한 자본주의의 지옥 같은 단계에 대한 완벽한 우화"라고 극찬했다. 문화 작가인 카렌 한은 "Mickey 17이 기다릴 만한 가치가 있었다"며 "로버트 패틴슨은 정말 멋진 연기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영화매체 인디와이어 수석 영화 평론가 데이비드 에를리히는 "봉준호가 여전히 영화 제작에 매우 능숙하다는 것은 확신해도 좋다"고 전했다. 미국의 영화예매사이트 판당고의 임원 에릭 데이비스는 이 영화를 "절대적인 반란"이라고 평하며 "영화 전반부가 특히 엄청났고 이후에는 봉 감독의 고전적인 스타일로 더욱 강력하고 시의적절하게 정리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캐나다의 유명한 영화 편집자 배리 허츠는 "마크 러팔로가 영화의 악당 역을 맡았다"고 강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