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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조국혁신당 황운하 “첫 삽도 못 뜬 충청권 광역철도 속도 내야”

“대전 발전, 충청권 전체와 국가 성장에 중요한 과제”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충청권 광역철도 지연과 관련해 “첫 삽도 못 뜬 충청권 광역철도 속도를 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운하 의원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에게 ‘충청권 광역철도 조속 추진’을 비롯해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 사업 등 대전지역 주요 현안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이번 주 초부터 시작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황 의원은 지난해 세수 결손으로 인해 지방재정교부금이 약 18조 원 미지급된 사태를 짚으며 “건전재정 외치더니 왜 그 고통은 지방정부 홀로 감내해야 하냐”고 질타하며 중앙정부의 책임을 추궁했다.

 

아울러 충청권 광역철도가 지연되는 상황에 대해 강하게 지적했다. 그는 “해당 사업은 착공단계에 들어서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알려졌다”면서 “예산 증액 등 적정성 조사로 첫 삽조차 뜨지 못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지적했다.

 

또, 기재부 장관을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 D등급의 위험 건물로 도시 미관과 시민안전을 위한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자유회관 시설보강 사업 (국비 21억). 도심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 (국비 10억). 경찰‧소방‧철도‧지자체 등이 동일한 주파수를 사용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 신속‧정확한 무선통신 연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도시철도 1호선 철도통합무선망 (LTE-R)구축사업 (국비 64.7억) 등 총 국비 95.7억 원 규모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구했다.

 

황 의원은 지난달에도 국토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여러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그중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으로 ▲운남로(무수동~구완동) 도로개설이 선정된 바 있다.

 

황운하 의원은 “대전 발전은 충청권 전체와 국가 성장에 중요한 과제”라며 “전국 교통의 중심인 지리적인 역할 뿐 아니라 과학, 문화 등 충청권 중심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예결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이번 주 초부터 시작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3년 회계연도 결산을 상정하고 본격 결산 심의에 착수했다. 이 자리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포함해 61개 부처장, 차관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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