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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연천군, 제5보병사단 부사관 ‘독서경영대학’ 6기 개강

연천군 육군 제5보병사단에서 부사관을 대상으로 한 '독서경영대학' 6기가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2월부터 시작된 민·관·군이 함께하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이 6번째 기수다. 지금까지 매 기수 약 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부사관 독서경영대학은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 연천군, 그리고 5사단이 함께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신병 및 조교 인성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확장됐다. 특히 철권대대 독서경영대학과 열쇠신병교육대대 독서경영대학이 추가 개설되며, 군 내에서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인문학적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며, 평생교육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연천군의 독서생태계 조성 및 독서복지를 구현하고,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연천군 독서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을호 교수가 개강식과 함께 첫 번째 수업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결국 독서력이다』의 저자로, 생존 독서, 몰입 독서, 극한 독서, 목적 독서의 필요성과 실천 방법을 설명하며, 자신이 개발한 WWH131키워드[패턴] 글쓰기 시스템을 활용해 부사관들의 독서 및 글쓰기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6기 독서경영대학은 다음달 25일까지 총 8차시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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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대전역점 영업 계속할 듯… 코레일, 월세 3억 깎았다
대전 대표 명소 ‘성심당’ 대전역점이 계속 영업할 가능성이 커졌다. 성심당에 기존보다 4배 남짓 오른 4억4100만원의 월 수수료(월세)를 요구했던 코레일유통이 수차례 유찰 뒤 1억3300만원까지 요구액을 낮췄기 때문이다. 18일 코레일유통 누리집에 따르면, 지난 13일 성심당에서 임차 중인 대전역사 2층 매장에 대한 상업시설 운영 제휴업체 모집 공고를 냈다. 코레일유통이 이번 공고에서 제시한 월 수수료는 1억3300만원으로, 1차 공고 때 제시한 금액(4억4100만원)의 30% 수준이다. 코레일유통이 새로 제시한 수수료는 현재 수수료(1억원)와 큰 차이가 없는 만큼, 성심당 대전역점 잔류는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성심당 월세 논란’의 시작은 매출액 기준으로 수수료를 책정하는 기존 방식(구내영업 방식) 대신 자산임대 계약을 체결해 공간을 내어주고 상대적으로 낮은 정액 임대료를 책정하면서 성심당 쪽에만 고정적인 수수료를 부과해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감사원 지적이 있었다. 그러자 코레일유통은 기존 계약 기간 만료를 앞두고 월 매출액의 17%를 수수료로 부과한다는 내부 규정을 기계적으로 적용해 월 수수료 4억4100만원을 신규 계약 조건으로 제시했다.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