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수원시 영통구 박사승 구청장, 『동탄인덕원선』9공구 공사장 현장점검

- 소음과 진동 등 공사 민원애 따른 불편 사항 직접 점검
- 시공사에 관련 민원 사항 통보하고 소음 및 진동 관리에 더욱 철저한 주의 요청

수도권 주민들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건설되고 있는 『동탄인덕원선』.

 

화성신도시에 있는 'SRT동탄역'에서 4호선인 '인덕원역'을 연결 시켜주는 38,3km에 이르는 땅속으로 건설되고 있는 새로운 노선이다.

 

땅속 40~60m 사이로 건설되고 있는 『동탄인덕원선』은 수원구간만 13,6km에 이르며 환승역인 인덕원역과 영통역은 이미 2022년부터 공사에 들어간 상태다.

 

이어 지난 1월부터 전 구간에 대한 공사가 시작됐고 오는 202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모든 구간에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이와 관련해 수원시 영통구는 "박사승 구청장이 지난 9일 『동탄인덕원선』9공구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진동 민원과 관련하여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한 현장 행정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현재 영통구 동탄인덕원선 9공구 공사 현장은 12환기구, 별도 작업구(경사갱), 112정거장 총 3곳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가운데 별도 작업구(경사갱)를 통한 본선 발파 공사가 진행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소음·진동 민원이 여러 곳을 통해 제기됨에 따라 민원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됐었다.

 

이에 따라 영통구는 시 첨단교통과 및 구 환경위생과가 공조해 지난 5일 공사 지역과 인접한 영흥숲푸르지오 아파트에서 주민들 입회하에 발파 소음·진동을 측정한 결과 ▲소음:50dB(A)[규제기준 60dB(A)이하] ▲진동 36dB(V)[규제기준 75dB(V)이하]로 모두 기준치 이하로 확인되었다는 것.

 

그렇지만 영통구는 주민들이 계속되는 불안 등 민원인 발생하는점음 감안해 시공사에 관련 민원 사항을 통보하고 소음 및 진동 관리에 더욱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박사승 구청장은 “구민들의 생활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발파 작업 시 방음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시공사측에 정중하게 요청하는한편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 관리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김건희, 檢에 제출한 '불출석 사유'가 기가 막혀
파면 당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검찰에 오는 14일 소환 요구에 "응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씨 측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김 씨 측이 제출한 사유서에는 "특정 정당의 공천 개입 의혹에 관한 조사가 강행되면 추측성 보도가 양산돼 조기 대선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김 씨에게 오는 14일 검찰청사로 나와 정치자금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으라는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한편, 일각에서는 '명태균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번 김건희 소환조사 통보는 일종의 쇼이자 꼼수라는 지적이 있다. 이미 윤석열·김건희 부부에 대한 검찰의 수사 의지가 없다는 것은 '명태균 게이트' 관련 공천개입 의혹 수사에서 확인된 바 있다. 특히 여전히 심우정 검찰총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지휘부가 윤석열의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김건희 강제구인은 사실상 물건너 갔다고 보고 있다. 결국 김건희 수사는 검찰이 아닌 특검을 통해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나아가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선 특검을 통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