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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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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온정 나눠요” 위러브유 명절선물 1400세트 기탁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가 추석을 맞아 전국 취약계층에 명절 선물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위러브유는 1,400세트(약 7,0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국 60여 개 관공서에 기탁했으며, 이를 통해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 설 선물 세트를 포함하면 총 2,800세대에 1억 4,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한 셈이다.

 

10일 성남시청에서는 위러브유 성남권 회원들이 식료품 70세트를 기탁하고 이웃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성남시 복지정책과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위러브유의 활동에 감사를 표했다.

 

기탁된 상자에는 황태국밥, 소고기죽, 된장찌개 등 다양한 가정간편식과 식재료가 포함되어 있다.

 

위러브유는 명절마다 취약계층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로 21년째를 맞이했다. 뿐만 아니라, 위러브유는 지구촌 가족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한가위 행사를 통해 국내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 가정을 초청하여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위러브유는 전 세계 73개국에서 15만 5천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글로벌 복지단체로서 긴급구호, 환경보전, 빈곤·기아 해소, 물·위생 보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성금과 구호품을 지원하며 복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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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의 맛과 가격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이날 국토위는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은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에게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가성비가 일반 음식점 대비 어떻다고 생각하느냐”고 질의했다. 함 사장은 “저도 휴게소 음식을 자주 먹는데 개인적으로 좀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시중 일반 음식점 대비해 음식의 질과 가격이 불만족스럽다는 게 국민들의 일반적인 인식”이라고 지적했다. 함 사장은 “그래서 이미지 개선을 위해 지난 6월 음식 페스타도 개최하고 전국의 유명 맛집들을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답했다. 가격이 많이 오른 부분에 대해서는 “가격이 오른 이유는 농산물 가격이 오른 것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가격 안정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개별 운영 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정 업체의 운영권 독점, 휴게소의 수준 문제 등을 한국도로공사 이미지 쇄신 측면에서 한번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