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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온정 나눠요” 위러브유 명절선물 1400세트 기탁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가 추석을 맞아 전국 취약계층에 명절 선물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위러브유는 1,400세트(약 7,0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국 60여 개 관공서에 기탁했으며, 이를 통해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 설 선물 세트를 포함하면 총 2,800세대에 1억 4,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한 셈이다.

 

10일 성남시청에서는 위러브유 성남권 회원들이 식료품 70세트를 기탁하고 이웃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성남시 복지정책과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위러브유의 활동에 감사를 표했다.

 

기탁된 상자에는 황태국밥, 소고기죽, 된장찌개 등 다양한 가정간편식과 식재료가 포함되어 있다.

 

위러브유는 명절마다 취약계층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로 21년째를 맞이했다. 뿐만 아니라, 위러브유는 지구촌 가족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한가위 행사를 통해 국내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 가정을 초청하여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위러브유는 전 세계 73개국에서 15만 5천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글로벌 복지단체로서 긴급구호, 환경보전, 빈곤·기아 해소, 물·위생 보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성금과 구호품을 지원하며 복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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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예고글 올린X 안 잡혔어?”... ‘악마의 손’에 행정 낭비라니
온라인 게시글을 통해 경기 성남시 수인분당선 야탑역에서 흉기 난동을 부리겠다고 예고한 작성자가 범행 예고일이 지나도록 검거되지 않으면서 행정력이 낭비되고 지역 주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익명의 작성자가 남긴 ‘야탑역 월요일 날 30명은 찌르고 죽는다’는 제목의 게시글에는 "오는 23일 오후 6시 야탑역 인근에 사는 (자신의) 친구들과 친구들의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르겠다"며 "불도 지르겠다"고 했다. 하지만 네티즌으로부터 관련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6일이 지난 24일까지 작성자의 신원조차 파악하지 못한 상황이다. 범행이 예고됐던 날 현장에서 실제 우려했던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경찰은 작성자의 신원 특정을 위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경찰이 각종 범행 예고 글을 올린 작성자를 검거하지 못하는 사례는 적지 않오리역다는 것이다. 지난해 2명을 살해하고 12명을 다치게 한 '분당 흉기 난동' 최원종(23) 사건이 발생한 이튿날 인근 근처에서 칼부림을 예고했던 작성자도 미검거 상태이다. 실제 사이버 범죄 수사를 담당하는 한 경찰관은 "온라인 게시글 작성자에 대한 수사를 하다보면 용의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