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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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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배드민턴협회장, 계약 종료 앞둔 후원사의 임원진 골프접대 주선” 정황

신동욱 “요넥스, 수의계약 거쳐 국가대표 공식 후원사 지위 2027년 말까지 연장”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김택규 회장에게 추가 후원물품(페이백)을 제공해온 요넥스가 2022년 협회와의 후원 계약 종료를 앞두고 김 회장을 통해 임원진 대상 골프접대를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신동욱 의원은 이날 “이후 요넥스는 수의계약을 거쳐 국가대표 공식 후원사 지위를 2027년 말까지 연장했다”고 부연했다.

 

신 의원(서울 서초구을,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배드민턴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제87차 이사회 회의록(2022. 10. 19.)에 따르면 “김 회장은 ‘요넥스 측에서 우리 임원 이사분들을 초청을 해서 골프대회를 하고 싶다고 요청이 들어왔다’며 ‘비용을 전액 부담한다하니 편하게 오셔서 운동도 하시고 주니어 대회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발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그는 “발언 맥락상 골프일정이 이미 확정된 상황에서 이사들의 참석의사를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선수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 후원사를 투명하게 선정해야 할 협회장이 후원사 선정을 앞두고 업체의 접대 제의를 받아들인 것”이라고 했다.

 

이어 “후원사 선정을 앞둔 예민한 시기임을 우려한 몇몇 이사들의 반대로 골프대회는 취소되었으나 초청 장소, 대회 일정, 취소 결정 과정 등에 대한 의원실 질의에는 답변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당시 후원사 선정 과정에서 요넥스 직전 후원사인 A사가 후원계약 입찰 참여의사를 여러차례 밝혔음에도 협회에 의해 묵살된 정황도 A사의 스포츠윤리센터 신고 사실을 통해 확인됐다”고 말했다

 

또, 문체부의 협회 중간 조사 발표에 따르면 “A사가 협회 후원사였을 때 매년 36만여 불을 후원했으나 요넥스는 18만여불~27만여불 만 후원한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A사 후원계약 당시 후원금 일부 및 대회 보너스가 선수에게 직접 지급되었으나 협회가 요넥스와 후원계약을 맺은 뒤 전액 협회를 통해 배분된 점도 밝혀졌다”고 했다.

 

신 의원은 “골프접대, 셔틀콕 페이백, 후원금 전액 협회 수령 등 요넥스의 후원 롱런 이유가 드러났다”며 “부처 조사에서 협회와 요넥스간 후원계약 체결 과정에서의 부정 의혹도 철저히 확인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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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