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4.6℃
  • 흐림강릉 4.7℃
  • 흐림서울 7.2℃
  • 흐림대전 7.3℃
  • 흐림대구 8.0℃
  • 흐림울산 8.1℃
  • 광주 6.4℃
  • 흐림부산 8.6℃
  • 흐림고창 7.4℃
  • 제주 10.2℃
  • 흐림강화 5.0℃
  • 흐림보은 6.4℃
  • 흐림금산 7.1℃
  • 흐림강진군 6.6℃
  • 흐림경주시 8.0℃
  • 흐림거제 8.9℃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02일 월요일

메뉴

정치


“배드민턴협회장, 계약 종료 앞둔 후원사의 임원진 골프접대 주선” 정황

신동욱 “요넥스, 수의계약 거쳐 국가대표 공식 후원사 지위 2027년 말까지 연장”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김택규 회장에게 추가 후원물품(페이백)을 제공해온 요넥스가 2022년 협회와의 후원 계약 종료를 앞두고 김 회장을 통해 임원진 대상 골프접대를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신동욱 의원은 이날 “이후 요넥스는 수의계약을 거쳐 국가대표 공식 후원사 지위를 2027년 말까지 연장했다”고 부연했다.

 

신 의원(서울 서초구을,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배드민턴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제87차 이사회 회의록(2022. 10. 19.)에 따르면 “김 회장은 ‘요넥스 측에서 우리 임원 이사분들을 초청을 해서 골프대회를 하고 싶다고 요청이 들어왔다’며 ‘비용을 전액 부담한다하니 편하게 오셔서 운동도 하시고 주니어 대회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발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그는 “발언 맥락상 골프일정이 이미 확정된 상황에서 이사들의 참석의사를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선수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 후원사를 투명하게 선정해야 할 협회장이 후원사 선정을 앞두고 업체의 접대 제의를 받아들인 것”이라고 했다.

 

이어 “후원사 선정을 앞둔 예민한 시기임을 우려한 몇몇 이사들의 반대로 골프대회는 취소되었으나 초청 장소, 대회 일정, 취소 결정 과정 등에 대한 의원실 질의에는 답변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당시 후원사 선정 과정에서 요넥스 직전 후원사인 A사가 후원계약 입찰 참여의사를 여러차례 밝혔음에도 협회에 의해 묵살된 정황도 A사의 스포츠윤리센터 신고 사실을 통해 확인됐다”고 말했다

 

또, 문체부의 협회 중간 조사 발표에 따르면 “A사가 협회 후원사였을 때 매년 36만여 불을 후원했으나 요넥스는 18만여불~27만여불 만 후원한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A사 후원계약 당시 후원금 일부 및 대회 보너스가 선수에게 직접 지급되었으나 협회가 요넥스와 후원계약을 맺은 뒤 전액 협회를 통해 배분된 점도 밝혀졌다”고 했다.

 

신 의원은 “골프접대, 셔틀콕 페이백, 후원금 전액 협회 수령 등 요넥스의 후원 롱런 이유가 드러났다”며 “부처 조사에서 협회와 요넥스간 후원계약 체결 과정에서의 부정 의혹도 철저히 확인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새벽배송 택배노동자 또 사망···과로사 방치한 쿠팡 규탄
쿠팡 새벽배송 노동자가 올해 1월 6일 새벽 2시경 야간배송 중 쓰러져 한 달가량 병원에서 투병 끝에 지난 4일 사망했다. 작년 쿠팡 물류센터와 캠프에서 8명이 사망한 데 이어, 올해 초부터 또다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정혜경 진보당 의원과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는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로사대책위와 택배노조가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던 쿠팡의 클렌징과 SLA 즉, 높은 서비스 기준에 미달할 경우, 구역회수와 고용불안 때문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제보에 따르면 고인의 사인은 과로사의 대표적 사례인 ‘심근경색’이었다”며 “제보와 대리점 근무표를 종합하면 고인은 주5일 수준의 교대제 없는 고정 야간노동, 고정된 구역이 아닌 여러 구역들을 번갈아가며 백업하는 강도 높은 업무를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고인은 쉬는 날에도 카톡을 통해 배송 관리 업무를 여러 번 수행했다”면서 “쓰러진 당일에는 쉬는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 업무를 넘어 배송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인이 과로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쿠팡CLS에 고인의 노동시간과 노동강도에 대한 자료를 공개할 것을 촉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