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구름많음강릉 25.2℃
  • 구름많음서울 30.7℃
  • 흐림대전 26.2℃
  • 대구 30.1℃
  • 구름많음울산 27.1℃
  • 맑음광주 29.0℃
  • 구름많음부산 28.9℃
  • 구름조금고창 26.3℃
  • 맑음제주 30.7℃
  • 구름많음강화 26.2℃
  • 흐림보은 23.6℃
  • 흐림금산 24.2℃
  • 구름조금강진군 29.6℃
  • 흐림경주시 27.0℃
  • 흐림거제 28.8℃
기상청 제공

정치


허은아, 김건희 향해 “사과 먼저해라”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조금 더 지켜봐야”
"영부인이 사고치고 대통령이 메워주고... 이건 잘못됐다"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13일 전날 김건희 여사가 연루 의혹을 받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서 1심 무죄를 선고받았던 전주(錢主) 유모씨가 2심에서 유죄 판결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우리가 찬성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저희 내부에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은아 대표는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요즘의 일련의 사건들을 지켜보면서, 도이치는 하나의 출발점이 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허 대표는 “어제 천하람 원내대표랑 좀 상의를 했는데 그럴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상황이 만만치 않다”며 “저희는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서는 찬성, 그리고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이었다. 조금 더 지켜봐야 된다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에서도 김 여사 특검법 관련 이탈표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국민의힘은 법적인 걸 상당히 중요시 여기는 정당이기 때문에 아마 많이 흔들리는 분들 계실 것 같다, 걱정하는 분들이 계실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김 여사가) 먼저 사과하셔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게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나왔더라도 사과와 해명을 우선 하셔야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 지금 명품백 문제도 대통령이 대리사과 했고, 잘못한 부분이 있으면 늘 대통령께서 어떤 것을 메워주고 있다”며 “영부인이 사고치고 대통령이 메워주고 이건 잘못됐다”고 꼬집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왜 해리스 죽이려는 사람은 없냐" 논란 일자 "농담"이라는 머스크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으로 “아무도 바이든과 카멀라를 암살하려는 시도는 하지 않는다”는 글을 게시했다가 삭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16일(현지시간) 한 이용자가 엑스에 “왜 사람들이 도널드 트럼프를 죽이고 싶어 하느냐”고 묻자 “아무도 바이든과 카멀라를 암살하려는 시도는 하지 않는다”며 생각하는 이모티콘을 올렸다. 머스크는 이후 논란이 된 글을 삭제한 뒤 농담이었다고 해명했다. 머스크는 “내가 배운 교훈 중 하나는 어떤 말을 하고 사람들이 웃었다고 해서 그것이 꼭 엑스에서도 재미있는 게시글이 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라며 “맥락을 모르는 상황에서 텍스트만 전달되면 농담도 그렇게 재미가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에 백악관은 성명을 내고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앤드루 베이츠 백악관 부대변인은 “폭력은 비난받아야 하지 결코 부추겨지거나 농담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러한 정치적 표현은 무책임하다”고 밝혔다. 한편, 머스크는 지난 11일 테일러 스위프트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공개 지지하자 엑스에 “테일러 네가 이겼다. 너에게 아이를 주고, 목숨 걸고 네 고양이를 지켜줄게”라고 했다. 미국 현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