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구름많음강릉 25.2℃
  • 구름많음서울 30.7℃
  • 흐림대전 26.2℃
  • 대구 30.1℃
  • 구름많음울산 27.1℃
  • 맑음광주 29.0℃
  • 구름많음부산 28.9℃
  • 구름조금고창 26.3℃
  • 맑음제주 30.7℃
  • 구름많음강화 26.2℃
  • 흐림보은 23.6℃
  • 흐림금산 24.2℃
  • 구름조금강진군 29.6℃
  • 흐림경주시 27.0℃
  • 흐림거제 28.8℃
기상청 제공

정치


“최근 4년간 전국 빈집털이 14,146건 발생...경찰, 추석 연휴 치안활동에 총력 다해야”

올해 추석 연휴 인구이동, 총 3695만 명...일평균 616만 명 예상돼
이성권 “많은 인구이동 예상되는 만큼, 빈집털이 기승 우려”

 

이성권 의원(국민의힘·부산 사하구 甲)이 추석 연휴 동안 경찰의 치안활동 강화를 당부했다.

 

이성권 의원은 “추석은 인구이동이 평소보다 급증함에 따라 빈집을 노리는 절도범죄도 늘어날 수 있다”며 “경찰청이 이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2020~2023년), 전국적으로 14,146건의 ‘빈집털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연도별로는 20년 4,844건, 21년 3,176건, 22년 3,182건 그리고 23년에는 2,944건이 발생했다. 연평균 약 3,500건 수준”이라고 했다.

 

그는 “이번 자료는 전국 시·도 경찰청별 관할 지역을 기준으로 집계된 것으로, 경기남부 지역에서의 빈집털이가 1,615건으로 가장 많았다”며 “이어 서울(1,505건), 경북(1,488건), 경남(1,445건), 전남 (1,236건), 충남(1,079건) 순으로 빈집털이가 많이 발생했다. 가장 적게 발생한 지역은 77건의 세종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의 예측조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에 총 3695만 명, 일평균 616만 명의 인구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성권 의원은 “명절 인구이동이 많은 만큼 빈집털이 기승이 우려된다”며 “국민이 평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경찰은 치안활동에 총력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왜 해리스 죽이려는 사람은 없냐" 논란 일자 "농담"이라는 머스크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으로 “아무도 바이든과 카멀라를 암살하려는 시도는 하지 않는다”는 글을 게시했다가 삭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16일(현지시간) 한 이용자가 엑스에 “왜 사람들이 도널드 트럼프를 죽이고 싶어 하느냐”고 묻자 “아무도 바이든과 카멀라를 암살하려는 시도는 하지 않는다”며 생각하는 이모티콘을 올렸다. 머스크는 이후 논란이 된 글을 삭제한 뒤 농담이었다고 해명했다. 머스크는 “내가 배운 교훈 중 하나는 어떤 말을 하고 사람들이 웃었다고 해서 그것이 꼭 엑스에서도 재미있는 게시글이 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라며 “맥락을 모르는 상황에서 텍스트만 전달되면 농담도 그렇게 재미가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에 백악관은 성명을 내고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앤드루 베이츠 백악관 부대변인은 “폭력은 비난받아야 하지 결코 부추겨지거나 농담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러한 정치적 표현은 무책임하다”고 밝혔다. 한편, 머스크는 지난 11일 테일러 스위프트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공개 지지하자 엑스에 “테일러 네가 이겼다. 너에게 아이를 주고, 목숨 걸고 네 고양이를 지켜줄게”라고 했다. 미국 현지에서